남들보다 많이 늦었네요...
군재대후 친구들 대학 다닐때 정말 이과는 아니다 싶어서 자퇴를 하고 재수를 했습니다.
나름 서울로 대학 다시 가고 하고싶은 공부 제대로 하자 하는 마음에 미국 유학 까지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 알아주는 명문대는 아니지만 경영전문 학교를 졸업했고 5개월전에 한국에 왔습니다.
취업난 취업난 하지만 그래도 미국다녀왔는데 하는 그런 마음도 있었나 봅니다.
진짜 취업 안되네요.... 4개월정도 놀았습니다. 미국에서 4년 살면서 등록금이야 어쩔수 없지만 생활비는 제가 부담했습니다.
처음에는 옷가게 매니져로 일하다가 돈이 안되서 학교끝나고 현장 알바하고 다니고 한달에 2틍정도 쉬면서
일하고 학교 다니고..... 한국와서 좀쉬자 싶어서 한4개월 놀았습니다.
이제 직장잡고 돈벌어야 겠다 싶어서 이력서 쓰는데 와 이건 제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나온 학과가 마음에
안드는건지 /.....전부다 미끌어지네요. 인터넷으로 이력서 쓰는건 연락이 전혀 안오네요.
주위 취업박람회 가서 직접 이력서 내는 회사정도가 면접 보자고 연락 오네요.
그나마 면접을 보러가도 나이가좀 있는데 경력이 없네...등등 까이기만 하다 연락도 안오고 미치겠네요
그렇다고 뭐 초봉 3000씩주고 그런데만 쓴것도 아닙니다... 지방중소기업 초봉 2400 인데도 써보고 했지만
제가 뭔가 문제가 있나보네요..
휴........그냥 넉두리 푸념 한번 해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