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동차를 보다가 진짜 공유하고싶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ㅎ 이런거는 칭찬해줘야대
본인이 직접체험한게 아니라서 출처는 확실히 올립니다..!!
이런 수입차 서비스센타가 있을까요... 진짜 생각할수록 착한브랜드라는 생각이 드네요
모터쇼 댕겨와서 더욱이나 관심이 더 생겼습니다.
[퍼온글]http://auto.naver.com/car/talk.nhn?yearsId=18556
칭찬.. 아니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저는 지난 2월 말경에 S60 D4를 신차로 구매했습니다. 이제 1달 조금 더 지났지만 여러가지 우여 곡절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S60을 선택한 것이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라는 것을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1달간 여러 문제점을 발견하긴 했으나 (제가 좀 꼼꼼한 - 또는 까탈스런 성격이라) 거의 대부분 해결이 됐고, 또 그러려니 하면서 타기로 마음 먹고 타고 있는데 한 가지 해결되지 않은 사항은 주행 중 노면의 상태와 관계 없이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노이즈였습니다.
제가 이전 차 (캐딜락CTS)를 타면서 형편없는 인테리어 퀄리티와 노이즈에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 였기 때문에 볼보라면 어느 정도 믿음이 갔기 때문에 독일3사를 제쳐놓고 선택한 것이기도 합니다.
헌데 이제 막 1달이 넘은 신차의 원인 모를 노이즈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지속적으로 클레임을 했었고, 그때마다 센터에 들어가서 엔지니어와 짧은 동승으로 노이즈 발생 부위를 찾아내고자 하였는데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결국 오늘은 서비스센터 소장님이 저와 제 출근길에 동승을 해서 한 시간 가까이 원인을 파악해 주셨습니다.
이게 왠만한 자동차 회사 서비스센터 소장님이 동승해 준다는 것은 흔한 사례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주변 사람들이.
오늘 노이즈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원인을 파악 자체가 무의미해졌지만, 저는 아침 일찍 고객의 출근시간에 맞추어 고객이 스트레스를 받고 불편함을 겪는 동일한 시간, 상황에 서비스센터 소장이 직접 동승하여 원인을 파악하고자 했다는 것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더구나 제가 집-회사간 거리가 꽤 되서 새벽 6시 30분에 약속을 잡았고, 제 출근 구간이 강남-인천인데도 기꺼이 동승해 준 소장님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려고 이 길을 출근과 동시에 제 자리에 앉아 마자 올리게 되었네요.
더구나 그 소장님의 집이 인천이었기 때문에 이 분은 저때문에 새벽부터 같은 길을 2번이나 하시게 된 것인데도 전혀 불편한 기색 없이 노이즈의 원인을 찾아 주려고 하셨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저도 S60을 사기 전에 이곳에 와서 기 구매자분들의 포스팅을 읽고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 차라는 것이 동일한 모델,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 진다고 해도 노이즈의 발생 여부, 부위 기타 여러가지 특성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뽑기 운이 없어 현재의 차를 받게 된 것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제가 지난 1달 동안 경험한 서비스 센터의 서비스 수준과 소장님의 레벨은 최상이었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수입차 A/S가 불편하고 고객들 컴플레인도 많이 있다고들 하는데, 볼보는 그다지 그런 불편이나 컴플레인을 할 정도의 A/S 수준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고 또는 CS 건 때문에 입고를 하게 되면 대차도 확실하구요.
광고성 글로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제 메일 주소를 직접 남겨봅니다. jaylee51@naver.com
아, 그리고 어느 딜러사 센터라고는 말씀 드리지 않겠지만 위치는 성수동입니다. ㅎ
참고로 제 와이프가 MB C220을 타는데 S60과 비교 하자면 S60이 훨씬도 조용하고 부드럽습니다 (디젤치고). C220은 약간 무겁게 나가는 편인 것 같고 소음이 볼보보다는 훨씬 더 심합니다. 엔진 자체의 특성인 것 같기도 하고.
단 운전하기에는 C220이 더 편한 것 같기는 하구요.
예비 구매자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같은 세그먼트에 디젤차를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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