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저는 운전공포증이 있어요..
면허를 취득하고 처음에는 운전을 잘 고 다녔는데... ( 차량은 스포티지R 입니다..) 한 2주정도 운전하다가 사이드 미러로 버스를 살짝 스친적이 있습니다...
스치긴 스쳤는데 버스에 아무이상없고 제 차 사이드미러엔 손톱만큼의 크기도 안되게 살짝 긁혀있더군요...
버스에 아무이상 없는 사고였기에... 버스기사 아저씨도 그냥 가더군요... 그 후 자동차 폭에 엄청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 일 있고 2달 뒤 동네 길가를 지나가다가 어떤 아저씨분 팔을 사이드미러로 치고 지나가는 사고가 또 났습니다...
물론 이번사고도 크게 난게 아니라.. 살짝 부딪힌거라.. 아저씨도 엄청 고맙게 괜찮다고 다신 이런사고 나지않게 조심하라는 말씀을 하시고 그냥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번호 줄려고 했는데도 괜찮다고 하시며... 이 사고도 핑계같겠지만 맞은편에 오던 택시를 피하려다 부딛힌거였지만... 제 폭 감각이 너무 무뎌서 난 사고라 더욱더 신경을 쓰게되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이날 더 큰 사고가 났었습니다.. 차를 몰고 나갈떄 이 사고가 발생하고 집에 들어가서 또 사고가 나더군요...
주차하는데 옆에 새워진 오토바이가 넘어졌습니다.... 주차하는중에 자동차 후미구는 다 들어가고 후진해서 들어가는중에 옆에 있던 오토바이가 쓰러지더군요... 물론 차에 긁히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구요... 자동차랑도 오토바이랑 떨어져있는 상태였는데... 자동차 측면에 있던 주차금지 플라스틱 판이 측면에 살짝 밀리면서 불법주차 되있던 오토바이를 살짝 스쳐서 넘어진거 같더라구요.... 정말 오토바이가 제 차이 닿여서 넘어진건 아닙니다 확실히.... 그래도 제 과실로 난 사고니 오토바이 차주한테 200만원정도 물어줬습니다... 물론 보험이지만... 오토바이도 외제오토바이에다.. 차주가 좀 떼먹을려고 하더군요...
근데 이런 사고들때문에.. 더이상 운전하기가 겁이 나더군요.... 한 두달정도 운전 안하다가 한번 운전대 잡고 운전한적이 있는데.. 심장이 너무 뛰고 옆에 차만있어도 겁부터 나더군요.... 차 거리감각은 아무 문제가 안되는데 폭 감각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특히 저희동네 같은경우 다리 공사를 하고있어서 공사하는 부분에 엄청 큰 판으로 막고 있는데요...
이 판이 있고 옆에 버스가 있으면... 그 통로쪽으로 진입하는게 너무 겁납니다... ㅜㅜ 혹시나 또 버스를 긁을까... 아니면 저희 차 사이드미러가 부러질까 하는 염려때문에... 어떻게 해야 고쳐질지... ㅜㅜ 용기내서 운전대를 잡아볼려고 해도...
그 지점에서 사고날까봐 겁부터 나게되네요...
아참 그리고 3달정도 일하면서 회사에서 타고 다녔던 모닝은 이상하게도 그렇게 큰 부담감이 없더라구요... 어느정도 있긴하지만...
근데 스포티지만 타게되면 이런 불안감이 너무 증폭됩니다... 어떻게해야 운전공포증을 쉽게 극복 할 수 있을까요.... ?
보배드림 형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오히려 자신감을 가주고 운전을 해보심이..
사람이 겁먹고 움추러들면..될일도 아니 됩니다..
무조건 다니세여..그러면..답나와여
주차할때 찝찝하면
차 문열고 나와서 얼마 공간 있는지
확인 하다 보면 감이 잡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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