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히 편하게 잘 타고 다니던 YF 소나타를 LF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팔고, 중고로 G37S를 구매 했습니다.
달리기는 정말.... 끝내주네요....
보통 많이 밟아 봐야 180정도까지만 밟는데, 이 아이는 200까지는 정말 쉽게 올라 가더군요.
문이 네개 이면서, 좀 빠른 차를 원하긴 했는데, 제 주행 습성보다 차가 훨씬 빠르더군요...
평소 다니는데로 80~90정속 주행 하고 다니니 연비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듯 하구요.
이 부분은 좀 더 타고 다니면서 적응 해야 겠지요.
그런데, 실내 수납공간이나 편의 장비는 정말 답답하네요.
어디 갤노트 던져둘 공간 하나 없고, 블루투스도 안되고, 핸즈프리도 안되고, 하이패스도 안되고...
YF랑 동일한 2010년식인데...이부분은 좀 많이 섭섭 합니다.
뭐 그래도 한번씩 시원하게 달려 줄때는 참 짜릿하지만요.
또 아우디 A4 중고하고 한참 저울질 했었는데, 부품이나 수리비용도 독일차 보다 저렴 하다는것도
맘에 듭니다.
여러 사람들이 가성비가 좋다 좋다 하던데....중고가격도 착하고...
수납공간만 좀 더 컸다면 아주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우리동네 인피한대
개차반으로 운전해서
쪽발차 타는놈 이라 그렇단 말
듣는데 그러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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