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군대가기 전 20대 초반에 인터넷에서 단체미팅이란걸 한대서 가봄.
사진으로는 꽤 이쁜 여자들도 있고 했는데 실제가면 그런거 없음 ㅋ
대충 봐도 77사이즈들 많고 얼굴은 그나마 평타인 애들이 간간히 있는데
경쟁율이 남자가 아무래도 많은 경우가 허다하니 ㅋㅋ
근데 더 웃긴건 회비 낸거에 비해 술이랑 안주가 엄청 안습함.
결국 남자들이 대강 계산해보니 술값+안주값 다 합쳐봐야 30만원이 채
안나왔는데 회비는 거의 80만원정도 낸거임. 바로 주최자 찾는데 벌써
쨌음 ㅋㅋㅋ 회비논란 일자마자 바로 앞에서 택시타고 내뺐다고 몇명
이 말함. 근데 나중에 거기서 만난 남자들끼리 2차로 나이트가서 한 2
시간 놀고 나오는데 많이 본 여자들이 우루루 근처 술집에 들어감.
분명히 아까 단체미팅에서 본 여자들이라 수상해서 4명이서 따라가봄.
아까 주최자 색히가 또 단체미팅 하고 있었음. 이번엔 소규모로 하는지
한 5대5였는데 여자들이 다 아까 단체미팅에서 본 여자들. 거기서 판단
하고 4명이서 들어가서 주최자 색히 끌고 나옴. 거기 남자들이 어리둥절
하길래 이 색히 아까 돈먹고 날른 색히라고 설명해줌. 암튼 그날 경찰서
까지 갔다 왔는데 여자들도 다 한패였음 ㅋㅋㅋㅋ 암튼 단체미팅 회비막
걷고 하는거 절대 낚이지 말구요 ㅋㅋ 한번가봤는데 진짜 오질나게 걸려봄ㅋ
여친은 스스로 공략하던가 지인한테 개념녀 소개 받는게 제일 좋은듯.
많이주체해드렀내요
참오래된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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