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식 주행거리 5만의 매그너스 입니다.
마트용차라...거의 주행을 안하네요. 주말에 마트정도.
작년 초 가을..그러니 4개월 전쯤에 배기가스 정기검사 받았을때 아주 좋다고 통과했었고요,
냉각수 녹물 관련으로 3개월전 워터펌프, 타이밍벨트, 냉각수등 그쪽 계통과
개스킷 오일 누유로 그거 교환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때 차를 시동거는데...어?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흰색 연기가 과도하게 나오네요.
수증기는 빠르게 흩뿌려 지는데..이건 연탄연기처럼 자욱하게..나오더군요.
이상타 이상타 했는데...
어젠 주행 다 마치고 주차장에 차를 대는데...후방카메라로 자욱한 연기 ㅡㅡ;
보통 수증기면 초기에만 나오잖아요. 이건 아니다 싶은데...어케해야 할까요?
정비공장에 가면..저번에도 80만원 나왔는데 ㅜ.ㅜ 이번엔 얼마ㅠ.ㅠ
사실 차를 거의 운행도 안하면서 갑자기 요즘에 수리받을일이 생기니까...차를 몰기 싫네요.
차라리 팔아버리고 스트레스 안받게 새차를 사야할지...
아니면 어차피 마트용인데..그냥 고치고 타야할지..고민입니다. 심각한 문제일까요?
겨울이라 좀더 지켜보시고, 냉각수통의 냉각수 하락이 있는지 관찰해보세요.
그리고 , 봄철이 되어 그때도 그렇다면 공업사 가시길..
사업소말구요.ㅋㅋㅋ
부동액이 누수되서 불완전연소로 연기가 날수도 있고..이때 플라스틱 타는 냄새도
함께 납니다..
아니면 엔진오일이 실린더로 유입되서 날수도 있습니다..엔진오일이 줄어들고 있다면
실린더로 유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막아주는 가이드고무가 노후되서 마모가 되면 이럴수 있습니다..가격은 얼마 안하는데
공임이 큽니다..
냉각수 아니면 엔진오일 문제 같은데 정기검사 같은건 믿을게 못되구요..
당장 타는데 큰 이상은 없지만 차량이 오래되어 페차하거나 그럴게 아니라면
수리시 돈 좀 들어갈겁니다..만약 오일 먹는데 계속 타다가 혹 엔진이 붙거나 해서
헤드 엔진 보링해야 될수도 있는데 이때 견적은 대충 잡아도 100만원 훌쩍 넘습니다..
2004년식 매그너스면 오래된 연식이 아니긴 하지만 슬슬 돈 들어갈 부분 생길겁니다..
그냥 습도가 높아서 수증기가 많이 나오거나 불량기름으로 인해 연기가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센터 한번 가보시길..
주행중에 흰연기가 모기차 처럼 나온다면 엔진오일 과다인데 이 현상은 아닌듯..
차량오너가 일반적으로 확인할수 있는 부분은
냉각수의 탁도(오일이 섞였는지의 유무),비정상적인 소모량인지,
엔진정상가온후 뜨거운 증기에 유의 하여 냉각수 보조탱크캡을 열어서 일정 주기로 기포가 생성되는지 확인,
엔진오일 소모량 확인 및 탁도(냉각수 유입)확인하면 되구요
일단 무작정 정비소 가기에는 확실치 않고 위에 방법대로 확인하시고 가시고 냉각수나 오일을 엔진이 먹으면 부조현상이 있습니다. 이도 확인해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