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벼르다가
이번에 박스터 주문을 넣게 됩니다.
포르쉐...
하지만, 역시나 가격의 압박은 무시 못합니다
그래서, 안타깝지만 ...............아쉬운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조그마한 2인용 2900cc 깡통 차량이 정말 가격이 무신 그 모양인가?
정말 포르쉐 차가 그 만한 가치가 잇는 것인가?(가격 대비)
아니면 그 가치 보다 가격을 더 높게 줄고 살수 밖에 없는 차가 포르쉐 인가?
(살 테면 사고 아니면 말고....)
그것은 진정한 폴쉐의 기술력과 자재 등을 모르기 때문에 머라고 말히기 어렵다.
하지만, 단순 옵션을 비교 햇을때 분명히 가치보다 비싼 것은 사실이다
PDK 만 해도 비머의 DCT 보다 20-30% 비싸다(...같이 표방하는 7단 더블 클러치의 기술력,좋다 이것은 기술력의 차이라 하자)
그러나,
발바닥 매트 2개 20만원 - 정말 가관이다... - 무신 명품 매트를 사용하나?
후방센서 4개 80만원
액티브 라이트 220만원
터보 패들 쉬프트 50? (기존 패들을 안하고)
윈드 디플랙터 50
등등...... 사실 포르쉐에 사용하는 거랑 비버나 빤츠에 사용하는 이런 옵션들이 과연 다를까?
다르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쎄다...
(아마 똑 같은 타이어를 교체해도 포르쉐는 쎌거다)
옵션질 하는 것은 당근 좋으나,
그 가격이 정말 짜증난다....안 할수도 없고....
차의 성능이 월등히 좋아서 비싸게 받는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데....
왜 이런 비슷하게 보이는 선택 옵션들도 비싸게 받을까?
ㅋㅋ
물론, 차를 구입하고 1-2주만 타고 다니면 그런 생각들이 쏵 사라지겟지만........
나중에는 왜 그옵션 안했을까 하고 후회함....
폴쉐말구 다른차들도 마찬가지임...
남는것은 돈매구는일만 있음...
그런 불만은 모두 사라집니다. ㅎㅎ
축하드립니다!
처음에 할때 해야지...나중에 추가할려고 하면 안되는 것들도 있고...
더 비쌀 수도 있죠...하지만...부품가격에 비해 거품이 있는건 사실...
그래도 타보면 괜히 포르쉐가 아니구나라고 느껴진 1인...제차는 아니지만...ㅋㅋ
차가 안 굴러가나요??
안전과 관련된 옵션이라면 끝없이 투자를 해야겠지만,
편의,또는 뽀대를 위한다면
굳이 할 필요가없습니다
포르쉐정도의 고급차라면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합니다.
고급차에 더이상의 옵션이 필요하다면
그차는 고급차가 아닙니다.
포르세가 대중적인차라 비머처럼 대량생산이 이루어진다면 비슷한 옵션가격이 되겠지만 불가능한 이야기죠^^ 희소성의 가치로 물어야할 댓가인것 같습니다.
PCM도 모드셀렉트(스포츠,스포츠+)만 아니면 빼는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
바닥매트는 참 잘나와서 20만원까진 몰라도 10만원 정도의 가치는 할꺼같은 느낌입니다.
터보용 패들쉬프트는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50만원주고 달 필요는 없을듯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변속이 고RPM이 기본이라..기본으로 달려나오는 패들도 잘 안쓰거든요
그리고 오디오는 보스도 기본형도 다 뛰어나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ㅎㅎ
저라면 코리언팩키지에서 후방센서빼고 열선시트만 넣어서 구매할꺼같네요 ^^
팁트로닉 스티어링 휠은 멋있는데 PDK는 좀 어정쩡했거든요.
근데 터보용에서 디자인이 완전 작살~~~ 저 같으면 합니다. ㅎㅎ
국산차만 이용해본저에겐 정말 턱없이 너무나 비싼가격이네요..ㅠㅠ 제네시스 dis인가요.. 그게 530만원인가.. 잘모르겟는데 가격보고 찢어버렸습니다. ㅈㄹ하네 횬다이..
박스터 옵션 보고 한번 좌절 하고는 그냥 옵션 좋고 디자인 땡겨서 Z4샀지만
비슷한 시기에 카이맨S(PDK) 산 동생 차 타보니
괜히 포르쉐가 아니라는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더군요
핸들링이나 코너링 차의 밸러스 뭐하나 흠잡을데가 없더군요
더 비싼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현대차도 온갖 옵션 선택하다보면 ㅋㅋ
미국에서도 꽤 비싸지더라구요
이름과 껍데기만 하더라도...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