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를 가슴 아래 부분까지 직접 끌어올린 모습이 공개돼 한바탕 망신을 당하더니 이번엔 흰색 티셔츠만 입고 샤워하는 모습이 유포됐다. 아이돌 스타의 노출에 사진이 본인도 모르게 유출된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들었지만 점점 자작극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마일리 측근은 "이메일을 통해 지인에게 보낸 사진이 유출된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자신의 전라 사진을 퍼트리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며 반박하고 있다. 그녀를 유명인으로 만들어준 디즈니 채널의 드라마 <한나 몬타나> 측은 문제의 사진을 게재한 잡지에 항의하기도 했다.
마일리는 지난해 무려 1천 800만 달러를 벌어들여 국내에서는 '177억 소녀'로 불리고 있다.
계속해서 노출 논란을 부르는 사진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마일리의 사생활 사진이 유포된 적도 있다. 이 사진에는 남자친구로 보이는 한 남자와 마일리가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2003년 드라마 <Doc>로 데뷔해 2007년 <틴초이스시상식> '코미디부문 TV여자배우상', 2008년 <그래이시앨런시상식> '코미디시리즈부문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