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타시던 Acura MDX가 리스 기간이 끝나서 반납해야하는 관계로다가
Lexus GX460을 고민하시기에 평소에 극(?) BMW 빠로써 X5를 적극추천 딜러를 이잡듯이 뒤지고 다니다
맘에드는차가 없어서 입맛 맞는데로 오더해서 6주는 족히 걸린다고 했던 차가 10일만에 만들어지고 딜러에 도착해
처음으로 픽업가서 찍은 사진이네요 ㅎ
이 딜러는 출고받을 차들은 지하에 따로 자리를 마련해두고 보관해두고 있어서 저희차 볼겸 지하에 내려왓는데
아니 I8이 3대나 주인을 기다리며 처박혀 있더라구요 ;; 딱 봤을때는 4대인데 저기 은색은 바퀴만 진퉁인 모형이라는;;
세일즈맨 말로는 24개월 대기타고 이번에 받는 차들이라고 하네요 ㅎ
일전에 내차소에 소개해드린적 있는 제 3GT 스포츠팩이 새로온 형 옆에 서서 사진 한장 찍어주십사 하는거 같아서 처음
집에 도착해서 드라이브 웨이에 새워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ㅎ 사진 한켠에는 이제 다른 주인을 만나러갈 우리 MDX도 같이 ㅠ
사실 차는 좋아하지만 뭐 제원이 어떻게 그런거는 솔직히 잘몰라요 ㅎ 다들 그냥 이렇게 찍으시는거 같아서 볼트까지
새것일꺼 같은 엔진룸 사진을 한번 찍어봣습니다 제차와 마찬가지로 티윈 파워 터보라고 써잇네요;
뭐 보배를 눈팅을 해보면 BMW 네비게이션 똥스레기다 그러시던데 사실 제가사는 콜로라도는
한국처럼 길이 좁고 미로처럼 생기지 않아서 그냥 큼직큼직 심플한 곳이라 뭐 그닥 불편한점은 없네요 화면도 큼지막 하고
이번에 3세대 X5는 네비게이션 패키지가 포함되서 나오더라구요.
공장에 오더를 한차라서 시트 색깔이며 우드 트림이며 제가 원하는것(?)으로 오더했습니다.
순전히 제가 원하는데로 배치했지만 나름 부모님이 타실차니까 럭셔리하게 만들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Mocha Dakota Leather에 Fineline Pure Wood Trim입니다 나름 괜찬나요?
아침에 가게 문열러 가기직전에 날씨가 너무 좋고 우리집 차들이 다 한곳에 모여있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날씨도 좋고 ㅎ
다시한번 소개하자면 제차는 2014년형 3GT 스포츠팩 빨간색 시트를 달고 나온녀석이고 (이놈도 독일에 오더해서 8주걸려 받은)
오늘 소개하는 2015년형 X5 35i 에 아버지 슈퍼나 가까운곳 돌아다니실때 막 타고다니는 97년형 혼다 어코드
이제 다른주인을 만나러 조만간 떠날 차고안에 처박혀있는 2012년형 Acura MDX .. 또 차는 흰색이라며 찬양하는 집안이라
역시나 모든차들이 흰색입니다 ㅎ
역시나 모든일에 완벽한것은 없나봅니다. 차 사오고 다음날 운전석 휀다쪽에 누가 담배빵을 만들어 논듯한 자국이;;
그리고 조수석 창문위 마감재가 자기 자리를 못잡고 볼록 티어 나와잇네요 전문용어로 울었다? 그런다죠
침착하게 우린 레몬법이 있으니까 썽내지 말고 정말 아주 침착하게 딜러에 따져 물었더니 도색을 다시 해줄까 휀다를 새걸로 갈아줄까? 라고 하길래 아무거나 해달라니까 전체 도색을 다시 해준다네요 당연히 대차도 나오고 M4로 대차줘도 된다니까
지X하지 말고 X6 준비해놓을테니까 도착 30분전에만 전화달라고.. 마감재 뜬것도 다 뜯어서 새걸로 다시 붙여준다네요
콜로라도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되서 .. 여기 바람한번 불면 거리에 돌아다니는건 다 날아다녀서 보호차원에서 차고에 두대가 들어와있는 모습입니다 . 우리 MDX 는 밖으로 쫒겨났고..
개인적으로 이번에 나온 키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듭니다 ㅠ
나름 제 차키도 스포츠팩이라고 빨간색 테두리쳐줘서 엄청 만족 하면서 가지고 다녔는데
이번에 새 디자인 키 보니까 , 뭐 제차 키는 키도 아니네요;;
찬조출연 아큐라 키 입니다 ㅎ
뭐 두서없이 글을 쓰느라 완벽하지 않은 내차소개가 되었네요 ㅎ
요 몇일 타고 돌아다니면서 느낀건 딱히 없네요 워낙 제차랑 뭐든게 똑같아서;
아들이되서 차사면서 돈 한푼 지원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여기저기 발품 팔면서 다니고 전화하고 이메일보내고 어떤 조합이 조금더 럭셔리해보이면서 부모님에게
만족감을 선사할수 있을까 생각하며 유투브 엄청 서치하고 딜러를 내집마냥 돌아다니면서 힘들게 받아온놈이지만
처음 차 보시고 반응이 덕분에 너무 맘에 드는차 고른거 같다며 좋아하시니까 힘든건 다 없어 지게 되더라구요
글에서도 말씀 드렸다 시피 어릴적부터 엄청 심한 BMW 빠라서 벤츠 ML이 이쁘네 렉서스가 이쁘네 아우디가 낫네 하실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개인취향이 있으니 상처받는 말은 삼가해주세요 ㅎ
앞으로 주구장창 우리집 발이 되어줄 녀석 모쪼록 별탈없이 잘 달려주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ㅠ
모든 보배 회원분들도 안전운전하시구요 별탈 없이 멋진 카라이프 만드시길 기원하겟습니다!
대신 드라이브웨이에 눈을 삽으로 퍼야되는 개고생을 해야한다는 장단점이 있네요
BMW 멋집니다. 추천드립니다.~~
미국의 알프스라고들 하던데 정작 본인은 겨울 스포츠는 즐기지 않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자주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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