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13년차에 첫 게시물인듯 하네요. 그동안 투스카니, k7을 타면서도 남겨보지않았던 첫 게시글을 남겨봅니다.
그만큼 애착이 있단거겠죠. 사진은 이전에 타던 k7과 새로 데려온 랭글러 입니다. k7은 2.4풀옵 15년식 신차를 뽑았는데.. 사실 투스카니 타던때부터 랭글러가 타고싶었지만 주변의 만류로 k7으로 갔었습니다. 근데 영.. 애착이 안생기더라구요. 사실 지금도 차번호가 뭐였는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랭글러는 그냥 구경하러 갔다가.. 보는순간 내차다 싶어서 그자리에서 계약하고 데려왔습니다.
번호판은 포샵 입니다. 한창 갤로퍼 리스토어를 하나 데려올까 고민하던중에 어찌하다보니 랭글러 루비콘까지 욕심이 나더군요.
하긴.. 드림카였기에 언젠간 데려올 루비콘이었으니.. 이제라도 데려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허세샷은 애교로! ㅋㅋ
기본적인 정비를 해주고 간단하게 스티커로 드레스업도 하면서
회사사람들하고 놀러가서한컷
창원 내려가는 고속도로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참고로 루비콘은 고속주행용 차량이 아니기에.. 출력은 충분하나 보통 100에서 130 사이로만 다니는게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캠핑을 좋아하는데, 장작사는게 너무 비싸서 등에 가방하나 메달고 다니면서 길에서 태울만한 폐 나무들을 줏어다닙니다. 캠핑장에서 파는 장작들 너무 비싸요 ㅡㅜ
하지만 단순히 이쁘게 생기고 튼튼하게보인다고 해서 무작정 구입하시는건 비추합니다.. 고질병도 있고 구조적 특징도 확실한 차니까요. 사진은 개떨기증상이 나서 정비소에서 점검 받는중.. 타이어가 문제였었네요.
수소문하다가 괜찮은 타이어가 있다는 소식에 냉큼 달려가 신발 갈아신는 모습, 타이어가 33인치인데 가격이 ㅎㄷㄷㄷ 하네요.
루프랙을 주문제작 해놨는데 아마 다음주정도면 완성될것같습니다. 돈잡아먹는 하마이지만 그돈이 전혀 아깝지가 않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멋져부러....
루비콘과 즐캠 하세요
스웨이바입니다.
주문제작 루프랙 기대됍니다
설치하면 사진 올려주세요
차는 자주봐서요 ... 루프랙이 더궁금
운전을 잘 하지 못하여도 돈만 있으면 타고 다닐 수 있는 차가 있는 반면..
아니, 대부분의 차들이 그러하지만..
일단, 랭글러 루비콘은 돈이 있어도 아무나 탈 수 없는차이고..
운전은 못하면서 돈만 있다고 해서 타고다녀서는 안되는 차 이지요..
차의 구조적 개념과 메카니즘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더욱 더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차 이지요..
루비콘 그 자체를 사랑하는 남자라면 그냥 닥치고 마구마구 사랑해주면서 타는 차.
맞습니다. 이 차를 사실수있는 돈이 충분해도.. 막상 구입하려면 쉽지 않고, 그냥 세단처럼 타고다니기도 그렇다고 그냥 국산 suv처럼 타기에도 무리인 차.. 고속주행도 불가능하고 머리로 따져보면 불편한것 투성이인데 그래도 매일같이 손길이 가는차 하루에 잠시라도 짬을내서 5분이라도 앉아있게 만드는차.
그냥 이유불문 이네요 ㅎㅎ
멋지네요
기본적으로 오프로드는 차량 상단의 무게가 가벼워야하죠..
물론, 하드코어한 차가 심하게 기우는 오프의 경우를 얘기하는 경우이긴 하지만.
루비콘의 루프가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이유는 경량화 이죠. 상단부의 무게배분을 나름 감량한 의도 입니다.
그런 근본적인 취지로 볼때 루비콘은 천장에 뭐 올리는거 자체가 아이러니가 될 수는 있죠..
하지만 지붕이 그렇다고 강화 플라스틱 강도가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사실, 루비콘에게는.. 천장 소재와 루프랙은 관련이 없습니다. 어짜피 일반적으로 달듯이 천장에 다이렉트로 다는 방식이 아닌, 전용 마운트가 있습니다. 차 프레임에 액슬로 연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천장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결론은 개취니까 하드코어한곳 다닐거 아니면 다는거죠 ㅎㅎㅎ
하지만 오프로더로서의 뽀대가 떨어지는건 분명함.. 저라면 후면에 제리캔 마운트를...
디스커버리들도 프론트러너 좋아라하는데요..ㅎㅎ
시내주행이나 승차감은 어때요 ?!
x5와 비교해서 ..!
근데두대가같이찍은사진동네가
웬지낯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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