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좋아해서 보배드림 매일 눈팅만 하다
오늘 보배드림 가입 후 첫 글을 내차소개란에 바로 써봅니다.
20살 면허를 취득하게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너무 쉽게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면허간소화 막 시작됐을 때 딴거였습니다...)
차를 좋아하고 운전을 매우 하고싶었으나 면허가 있다한들
이대로 도로에 나가기는 [큰] 무리가 있다라고 스스로 생각되어 부모님께 운전연수를 매일매일 부탁한 결과
주말에 외식할때(외식도 시외로 나갈때만...) 시외권으로 나갈 때 한번씩 어머님 차를 운전하게되었습니다.
2종면허를 갓 취득한애가 지금생각해보면 무슨생각으로 그 큰차를 운전하겠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점점 운전연수 횟수가 많아질수록 아~~주 기초부터 알지못했던
자동차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 긴급상황대처법, 이럴땐 비보호가 아니다,
합류할때는 이렇게, 원형교차로에서는 회전차량이 먼저이고, 저 표지판은 이런내용이다. 등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많이 알아가게됩니다 ㅋㅋㅋ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어머님 말씀은
"도로에서는 니가운전하는 차가 니 모습이다 실수가 많으면 안되지만 혹 운전하다 니가 실수한것 같다 싶으면
반드시 뒷차에게 비상등을 깜빡깜빡 하며 미안함을 표시하라" 라는 말씀이였습니다.
처음에는 그 뜻을 잘 몰랐으나 지금은 좀 알 것 같습니다 ㅋㅋ
시외로 가끔 주말 외식나갈때 한번씩 운전했을 때 입니다.
그냥 이뻐서...ㅋㅋㅋ 이때는 운전이 익숙치 않아서 자세한 기억은 없지만
매우 묵지이이이익 했던 차 였습니다.
어머님이 운전하시던 모습을 자주봐서그런지 차가 크다고 생각은 잘 안했는데
실내에 앉았을때 이 차가 크구나 하고 실감했었습니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정차했다가 출발할 때 다른 차량들에 비해 가속이 좀 굼떴었고
어느정도 가속이되면 시원시원하게 달려줬습니다 ㅋㅋ
연비는 시내 7-8정도 고속은 12정도로 기억합니다 ㅋㅋㅋ
아 연비하니까 생각났는데 이 차는 주유구 여는 버튼이 운전석에 없고
그냥 주유구 뚜껑 한번 누르면 열리고 닫을때 다시 누르면 닫히는 그런 구조(똑딱이?)였습니다 ㅋㅋㅋ
편하다면 편한 구조이지만 대신 마음만먹으면(?)
아무나 다 열고 다닐수있겠네 하고 약간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겨울 주차장에서 운전 시작 전 입니다!
창문쪽 보시면 조금 보이시겠지만 길이 다 얼음판이여서 매우 긴장했...
아 이차는 사이드미러가 상단 끝쪽에 조그만하게 보조(?)미러가 있어서 편리했었네요
바퀴가 다 빠지니 너무 휑해보여서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운전초보에게 많은 도움이 되준 링컨MKS는 저희가족곁을 떠나 친척분의 발이 되어주고있습니다.
이 차는 뉴체어맨으로 일하던 사무실 법인차량이였습니다.
본의아니게 또 운전초보가 길고 긴 세단을 운전하게됐었죠
게다가 후방카메라를 애용했었으나 이 차는 후방센서만...있었더라죠...주차연습 아~주 많이 됐습니다 ㅋㅋㅋ
에피소드는
대표님께서 가끔 식사하시고 약주한잔씩 하시면 대리(?)로 운전도 했었습니다 ㅋㅋㅋㅋ
요즘 젊은애들답지않게 차분하게 운전한다고 칭찬을 받으며 믿고쓰는 대리로...ㅋㅋ
이럴땐 추가수당?을 받았던 유쾌한 기억이 있었네요
대표님께서 전적으로 법인차를 제게 맡기시면서 제차인듯 제차아닌 뉴체어맨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애지중지하는 마음에 자연스럽게 쌍용정비소도 자주 들리면서 정비에 대해 알아가고 세차도 직접 해보게됩니다.
이 사진은 세차하고 잠시 주차한 사이...당했습니다...
이 차도 아쉽게 사진이 많이 없어졌네요 ㅠ 네X버 클라우드에 다 저장된줄알았는데...
아무튼 이 때 지역출장이 잦은관계로 대표님 대신 나름 장거리 운전을 많이하게되어
운전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차 SM520 입니다.
개인사정상 직장을 급하게 타지로 옮기게되어 차가 필요하게됐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이모님께서 소유하고 계셨던(정말 소유만 하셨던..운행X) 명차를 잠시 제가 타게 됩니다.
제가알기로 02년식 차량인데 정말 컨디션이 양호했었고 답답함없이 달려주고
잠깐이였지만 개인적으로 정이 많이 들었던 차였습니다.
(이 차는 후방센서마저 없고 완전한 제 차가 아니기에 후방센서를 장착했습니다...ㄷㄷ)
운행을 안하고 오래 방치해놔서 그럴까요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좌회전 하는 순간 뭔가 틱! 하고 끊어지는? 소리가 나더니
그것때문일까요? 한참 달리다 알고보니 경적이 안울리는겁니다... 매우 조심히 삼성서비스센터로 몰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SM520을 계속 타고다니기엔 제 차도 아니고 오래는 못탈것 같아 신차 구입을 생각합니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부터 계속 승용차만 타왔던 이력으로 봐선 승용차를 구입할 것 같았지만
제 마음속엔 전부터 스포티지R이 있었습니다 그냥 타본적도없지만 그땐 그냥 이유없이
SUV가 타보고 싶었고 그 차가 멋져보였습니다...ㅋㅋ
신차구입을 일단 알아보기 위해 일단은 스포티지 모델을 보러 가던 중 현대매장에서 올뉴투싼모델을 만나게됩니다.
......이제까지 봤던 투싼과는 매우 많이 다른모습에 눈길이 자꾸 가게되고...타보기도하고...전혀 생각에 없던
투싼을 마음속에 담아두게 됩니다.
그 때 당시 스포티지보다 투싼신형이 먼저 나왔었고 스포티지는 신형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던 때 입니다.
첫인상이 너무 강했을까요...결국 투싼을 구입하게됩니다.
직장과 약간 거리가 있어서 현대직원분께서 직접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때도 번호판에 맨 앞자리 [0]을 쓸 수 있게된지 얼마되지않아서
"그냥 앞자리[0]으로 좋은번호로 달아주세요"
하고 맡겼습니다...ㅋㅋㅋ 이때는 그냥 내 차가 생긴다는게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
SM520과 같은 포토존이군요
신차받고 정말 일없이 아무데나 운전하고돌아다닙니다
저 파란스펀지가 신차의 아이콘이답시고 한동안 계속 안떼고 다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길들이기? 한다고 조심히 천천히 운행했었네요 ㅋㅋㅋㅋ
사선으로 되어있는 주차장에서 주차의 달인이 되겠다며 한참 깝치고
혼자 흐뭇해 했었던...그냥 저 얇은 틈을 보며 셀프만족...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결국 혼자 긁고..맴찢...
정말 내차가 생겼다고 여기저기 퇴근하고 일없이 돌아다니고 주차해놓고 차만봐도 배불렀던 때 입니다 ㅋㅋㅋㅋ
내 첫차의 기억이 있으신분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ㅋㅋ
잘 먹지도 않는 자판기커피도 마시러다니고 ㅋㅋㅋ 뒷문 파란스펀지는 수명을 다해 떨어져 나간 관계로
홈X러스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캡틴아메리카방패문콕을 붙였습니다 ㅋㅋ
저것도 뭐 얼마 못갔지만요...
왠지 뒤가 약간 밋밋하다 생각했을때 쯤 다른 올뉴투싼차량에 붙은 저 엠블럼을 보고 저도 인터넷구매하여 직접 붙여봤습니다.
첫 튜닝(?)...ㅋㅋㅋㅋㅋㅋ
이건 디젤 1,000원 대 밑으로 갔을 때 기념으로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왠지 다시 만나기 쉽지 않을 가격대인것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잠깐 말씀드렸던 길들이기 시절인것같네요 ㅋㅋㅋ
정말 살살밟고다니고 애지중지했던 시절 연비가 너무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주행거리 50,000km 돌파한 지금은 13~15 나오네요 ㅋㅋㅋㅋ
첫 겨울맞이 했던 사진입니다...
눈이 내릴거라고 전날 듣긴 듣고 와이퍼는 세워놨는데...이정도로 올줄이야..ㅠ
정말 딱 보자마자 한숨부터 나오더군요...
이날 출근은 택시로...ㅋㅋㅋㅋ
퇴근하고 눈부터 치웠었네요 ㅋㅋㅋ
음...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아무 두서없이 쓴 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 19대 대선입니다.
모두들 소중한 한표 꼭! 의미있게 행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
안전운전하세요~~^^
안전 운행하세요~
안운하세요.. 추천드리고갑니닷
차문 잠겨있는 상태에선 눌러도 안열릴겁니다 제기억으론 그렇네요 ㅎㅎ 틀렸을수도 있고 저도 오래되어서 ㅎㅎ 차좋은 차인데 수리가 쉣!이라 ㅜ ㅜ
잘보고 갑니다
안운하세요 ㅊㅊ
안전운전하세요~
막짤에 눈만큼이나......ㅎㅎ
33살때.. 내돈주고 첫 구매한 차량이 XG 2.5 2틀정도 차에서 잣네요... 차냄세또한 너무 좋아서... ㅎㅎ
이제 더 나이 들어서도... 새차 사면 반나절정돈 뒹굴뒹굴하고 나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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