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우열곡절도 많았는데 지금 뒤돌아 보면 참 나도 차를 좋아하고 아꼇던것 같습니다.
20살 첫차로 엑센트cs1400cc 98년식을 몰고 29살까지 타고 다녓습니다.그땐 정말 차에 대한 열정이 대단 한것 같았습니다.그러다 잔고장이 점점많아지고 해서 새차를 사기로 결심 했죠.그 두번째 차가 yf소나타2.4gdi였습니다.주위에서 1000cc나 올라갔네.너무 무리한거 아니냐?!말도 많았지만 직업이 하나에서 두개로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일명투잡)신차를 인도받고 전 더 활기차게 하루하루 생활을 했습니다.이런저런 일도 많았고 이런저런 추억도 많이 만들었으니깐요.그리고 4년...
딱..4년되는 날 작은 가게를 차리기위해 정들었던 차를 팔고 올뉴 모닝 가솔린 풀옵을 올 할부로 뽑습니다.
햐..속도도 속도지만 소나타탈때랑은 차원이 틀리더라고요.이정도로 차이가 날까?!싶을 정도였죠...속도도 좀 시원시원했음 좋겟고 참 사람이란...
3년만 타자 3년만 타자...결국 1년7개월만에 가족 누구나 타게 보험밖꾸고 예전부터 타보고 싶었던 제네시스 프라다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1000cc에서 4000cc점프...
감당할수 있을까 했는데 왠걸 의외로 기름도 않먹고 특히 차음유리라서 정말 정숙하더라고요.한번씩 밟으면 시원 시원하게 나가고 ㅎㅎ
지금 입양한지 1년 다되어 가네요.요즘도 차에대한 열정이 식지 않는것보면 저도 어쩔수없는 남자인가 봅니다.
다음차는 무엇이 될련지 모르지만 한정판이란 자부심가지고
관리잘하며 타야 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 엑센트,2번 yf소나타2.4gdi,3번 올뉴모닝,4번 제네시스 프라다
의외로 기름도 안먹고...에서 않먹고는 머야ㅋㅋㅋ ㅎ을 왜붙여ㅋㅋㅋㅋ 다 같이 보는 게시판이니 맞춤법 신경좀 써주세요.
차 잘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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