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썬팅집에 탁송와서 검수받고 썬팅한 모습입니다.

전면40% 측후면 30%로 했습니다.

말리부 뒷좌석 보다가  K7 뒷좌석보니 운동장이더군요...

처음에는 말리부2.0 Turbo랑 놓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협력사 할인 5%의 메리트가 상당했거든요...

임팔라로 가볼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녀석은 협력사 할인이 195만원까지 ㄷㄷㄷㄷ)

기왕 살꺼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을 보고 다녀볼까 하다가 기아자동차 매장에 들어갔는데 와이프가 한눈에 반하더군요

그랜져는 와이프의 극심한 불호;;; , 르쌍은... 안중에도 없었구요..;;;

거기다가 기존에 타던 차가 8세대 말리부였기에 말리부를 또 사는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시승을 해봤을 때도 시트부터 실내 디자인까지... 8세대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K7으로 결정하고 2.4 리미티드에 컴포트,드라이브와이즈,어라운드뷰를 추가해서 구매했습니다.

가속력은... 141마력 Gen1 미션 조합의 말리부2.0와 비교시... 넘사벽이구요...

핸들링은... 말리부가 압승이네요...  진짜요... 말리부 핸들이 좀 무거운거 빼곤... 그냥  핸들을 돌리면

아! 이녀석이 얼마나 돌아갔구나가 느껴질정도의 핸들링...

K7은... 좀 뭐랄까... 예전에 만졌던 로지텍 G27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가벼워서 주차할 땐 좋더군요;;;

운전석 썬바이져 쪽에 쇠구슬 굴러다니고... 뒷좌석 시트가 약간 울고...(5년탄 말리부도 아직 멀쩡한데!!!!!!!!!)

아주... 사소한....불량 (ㅆㅂ...) 빼곤... 만족합니다...  잘 산거 같아요...

특히 드라이브와이즈가... 고속도로 장거리뛸 때 최곱니다.... 레알... !!!

거기다 말리부보다 연비도 더 잘나와요 ㅠㅠ

부모님 뒷좌석에 모시고 다녀도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으셔서 그게 제일 만족이었습니다. (말리부 탈 때는 서로 보조석에 앉으시려구 다투셨습니다 ㄷㄷㄷㄷㄷ)

안전운전 할배운전하면서 살살 끄질꼬 댕기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