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나이 25 첫차 '레조'를 소개합니다
2004년식 가스 오토입니다..
아버지가 세피아를 폐차하시고 사셨던 저희 가족의 발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i30를 사시고 이 차는 곧 제 손에 들어오게 됬습니다.
처음 받을 당시입니다.
순정순정한 상태입니다. 레조 특유의 누런 전조등.. 백내장 엄청 심합니다...ㅠㅠ 그래서 밤길에 취약이였지요.
순정이지만 그래도 당시에 레조 디자인은 엄청 고급스럽게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봐도 레조 디자인은 정말 질리지 않고 이쁩니다.
그러다가 역시 튜닝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원래 차도 좋아하고 튜닝도 좋아하는지라 하나 둘 시작하게 됩니다.. 흐흐
쉐보레 폴딩키 사서 직접 DIY도 하구..
레조 동호회에서 우연히 같은 지역에서 사는 회원님 신발 얻어오구..
실내도 직접 작업해보구..(가까이서 보면 퀄리티 엄청 떨어집니다. 생전 처음 해보는 카본작업이라..ㅋㅋ)
돼지 콧구멍이 싫어 쉐보레 마크사서 달구..
레조에 얼추 맞는 아카디아 프론트립도 달아보구..
폐차장가서 싼값에 얻어온 전조등도 다시달구..
레조 오너라면 필수인 올뉴마티즈 스포일러 도색후 달아보구..
이것저것 많이 해봤습니다.
정말 차가 변하는 내내 행복하더라구요
그치만 아직 하고싶은게 많습니다.
현재 15인치인데 인치업도 해보고 싶고 사이드스텝도 달고싶은데 이건 구하기가 어렵네요.. (레조 사이드스텝 혹시 있으신분들.. 싸게 파셔요 ^^)
그리고 현재 모습입니다.
나이 많은 레조이지만 아직 쌩쌩하게 잘 달려주니 너무 고맙습니다ㅎㅎ
아직 몇년 더 타야하지만 그동안 잘 다듬어 주겠습니다.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횐님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멋집니다~
아직도 도로에 레조 흔하게 보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관리 잘하셨네요.
울형도 초반에 레조 중고 탔었는데 앞자리 창문이 너무 낮아서 약간 부담스럽던..... 썬팅 연하게 하면 안이 너무 훤하게 들여다보여서 ;;
암튼 안전운전 잘 타고 다니세요~
'멋쟁이 레조 동호회' 하때 아버지 따라 자주 갔었는데
추억이 되버렸네요~ 개인적으로 살면서 가장 정 들었던 차가 레조인데~^^ 개인적으로 참 명차인거 같아요.
엔진의 고질병은 있다고 하던데 ㅎㅎ 엔진은 이상 없었으나 부식이 심해서 ㅜㅜ
응원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포르쉐 마칸 탑니다 ^-^
님도 앞길에 좋은일이 가득 하길 ^-^
같은 기화기가스차라 반갑네요ㅋㅋ
저는 02년식 카렌스2 오너입니다
레조 가스차라 추천
저는 2000년식 vl탓어요~ ㅋ
지금은 19만에서 폐차시키구 k3로 넘어온지 3년이 다되어가네요. 저에게도 레조가 참 든든햇는대^^ 암튼 ㅊㅊ 하고가요
그래도 160까지는 잘나갑니다 ㅎㅎ
저도 멋쟁이들의 레조동호회 회원이였습니다. 03년식 lp 등급이였고요.
가성비, 수납공간 짱짱 하던 레조였죠..
지금 생각해도 레조 좋은차 맞습니다.
저도 진짜 아끼며 탓엇어요
세차도 잘해주고 관리해주니까 헤드가스켓 1번정비하고
잔고장 거의없이 잘탓엇어요
레조 매력잇어요 ㅎㅎㅎ
지금차보다 조용하고 승차감이 좋앗던 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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