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처구니 없는 재규어랜드로버의 CS처리 행태

안녕하세요. 얼마전 재규어XF 관련 생산하자에 대한 글을 올려 많은 분들께서 호응해주셔서

베스트에도 올라갔던 사례의 당사자입니다.

해당글은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hotcar&No=18094&bm=1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import&No=537952&bm=1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import&No=537954&bm=1

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후 해당 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서 제대로 된 응대나 요청한 내용에 대한 적절한 답변없어

재규어 코리아에도 해당 내용에 대해 여러번 내용을 전달하였지만 재규어 코리아쪽의 대응법은

단지 해당 클레임에 대해 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내용을 전달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해당 내용을 영어로 작성하여 영국 본사에 전달하였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어

재차 내용을 전달했더니 영국 본사에서의 답변은 없는 상태로 아주 네트웍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주 네트웍스 CS팀 이XX 팀장 (이번에 자유게시판 베스트글로 올라온 랜드로버 시동꺼짐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던 그 사람과 동일인물로 추정) 이란 사람이 전화를 걸어와서 이야기한 내용을

요약해보면

해당 내용에 대해 영국 본사나 재규어 코리아, 각종 미디어, 소보원 등에 내용 전달을 하는 행동은

적절한 행동이 아니니 그만둘 것. 해당 차량은 국제 규격인 ISO기준 문제가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출고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 본인이 제기한 의혹처럼 새차량이 아닌

전시차량이나 문제가 있는 차량을 수선해서 판매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임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업체는 문을 닫아야 함. 이라는 내용으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이 팀장의 주장대로 국제규격 ISO 기준에 문제가 없어서 출고되었다는 말은 넌센스인게

그렇다면 제작되어 출고되는 모든 차량은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하는 것이 맞고 이러한 논리라면

모든 생산품이 불량이란게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ISO 기준에 의거 검수를 하고 품질 관리를

하더라도 검수 또는 관리상의 실수로 불량품은 나오는 것이고 이러한 불량품이 나오면 그에 대해

교환이나 환불 또는 보상을 해주는 것이 맞는 것이지요.

하지만 ISO 기준으로 품질 관리를 하기 때문에 출고된 제품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나온 논리인지 이팀장이라는 분의 논리구조는 참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로 본인이 제기한 의혹. 즉 새 차량이 아닌 전시차량이거나 출고 이후에 어떤 사고로

인해 파손이 된 부분을 수선하여 새 차량인 것 마냥 판매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것을 증명할 문서나 서류적인 근거는 아무것도 제시하지 않고 구두로만 그렇지 않다고

계속 주장하는 것도 소비자 입장에선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제품에 문제가 있어 그에 대한 해결과 보상을 원하는데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다른 창구 (영국 본사에 내용전달, 미디어 측과의 접촉, 소보원에 신고 등)를 통해서라도

문제 해결을 하려는 시도를 마치 해서는 안되는 불량한 행동인 듯 다그치는 행태에 대해서는

사측과 소비자와의 문제해결을 주업무로 하는 CS팀의 팀장이라고는 믿기 힘들정도로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불량하고 불손하며 적반하장격인 마인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을정도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상기에 링크된 저 차량의 상태가 과연 문제가 없는 제조상의

하자가 없는 제품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측을 대표하여 소비자와의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있는 CS팀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과연 고객을 협박하고 때론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등의 마인드가

제대로 된 마인드인지 그리고 그러한 행태를 하여도 아무 문제없이 시장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

국내 실정이 과연 제대로 된 시장환경인지 묻고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제 차량은 제조상의 각종 외/내관의 하자 뿐만 아니라 시동꺼짐,

머플러 떨림으로 인한 굉음, 소독차를 방불케하는 배기가스 방출, 잦은 인포테인먼트 멈춤,

유령을 감지하는지 아무것도 없는데 충돌 경보가 울리는 등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문제들을

안고 해결하고 싸워나가야 하는지 눈앞이 깜깜합니다.

여러분 이게 제대로 된 차 입니까? 이게 제대로 된 판매사 입니까?

이게 제대로 된 시장입니까?

답답합니다. 참...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양아치적 수입차 업체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