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소에 처음 올려봅니다 08년11월최초등록 09년형 트랜스폼을 가지고 있는
24세 jtbc 형님뉴스라고 합니다
제인생 첫차였습니다 고 3 면허취득후 바로(?)탔던 뉴코란도 602 밴 오토 ;;
4년간 타면서 수리+튜닝 비용으로 600萬 쳐 들어간 나름 돈좀 먹은찹니다
꼬마때부터 차를 좋아했고 첫차가 생기니 하고싶은게 참 많더군요 쇠붙이와 정 을 붙이면 그만큼 돈이 들어간다" 라는 것을
알려준 차였습니다 물론 쌍용의 부품가격과 공임이 얼마나 깡패스러운지도 말이죠.^^
사진은 차를 떠나보내기 전(?) 사진입니다 이때당시가 작년 9월 중순정도였는데
북대전ic->서대전Tg 로 빠지는 구간이었습니다 ( 서대전에서 빠져나와야 했음 ) 속도를 줄이고 톨게이트 진입을 하려는데
속도를 줄이는 순간 엔진에서 세렉스 시동 터뜨리는 소리가 나기에
갓길에 세우고 후드열어보니 헤드커버 캠스프로킷부분에 가로로 5cm정도 금이 가서 오일을 찔끔 찔끔 뿜고 있더군요 하하 ㅡㅡ;;
웃긴건 실린더 헤드 작업한지 1년에서 딱 하루 모자란 때였는데 얼마나 어이가 없고 황당했던지 모르겠습니다
1주일후 엔진 작살날줄은 꿈에도(?) 모른채 폼건 뿌리고 카샴푸 풀어 미트질해가메 잘 닦아주었는데
4년간의 정성이 참 헛지랄(?) 했구나 라고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매 주기 맞춰서 정비 해주고 조금이라도 노후되서 안좋아보이면 여러 생각않고 바로 교환해 버리고
그러면서 차값오버해 돈을 썼는데 차는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겨울에 윈터타이어 한번 끼우고 오면 좋을것 같은곳(?)도 비밀리에 알아두었는데 아쉬움이 상당히 컷습니다
겨울에 눈좀 쌓이면 4륜넣고 뒤좀 션 하게 날려보고 싶었는데 희망사항일뿐 실제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ㅜㅜ
정확하게 퍼지기 6시간 전에 엔진오일,디퍼오일(앞,뒤) 다갈아주고 조용한 엔진소리에 만족하며 차를 탔는데
체인이 늘어나 헤드를 폭행하여 엔진 오버홀 판정을 받고 폐차보낼까 하다가
엔진 오버홀해서 부모님 드린다고 카센터 사장님 친구분께서 인수해 가셨습니다
퍼지기 1년전 헤드작업을 했고 헤드작업하기 1년전 미션작업을 했는데 참 ;;
그렇게 코란도는 헐값에 양도해드리고 부모님 지인분의 차를 업어오게 됩니다
03/02월 싼타페 골드 신조차를 가져왔는데
외판교환 한곳 없는 완전 무사고 차여서 가져왔던것 같습니다
코란도 보내고 무쏘 탈까 했다가 코란도 이후론 쌍용차 타기 싫어서 투싼가져오려다가
차상태 나쁘지않고 타기에 무난해보여 가져와 보니 터빈,미션 교환한지 얼마 안되어 보였습니다
차 가져온 첫날 외관상 마음에 안드는것들 구입해왔습니다
저래 해도 채 20이 안들어가는 가격에 쌍용차 탈때의 부속대와 너무 비교가 됐습니다
그렇게 작년0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가 타면서 약 150만원을 들여 메인터넌스 끝내놓고
부모님께 차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이직하게 된 데에다가 한집에 차 한대로 번갈아가며 타다보니 불편함이 많았기 때문이었지요.
처음엔 그랜저 XG한번 타볼까 TG 타볼까 하며 생각좀 하다가 NF쏘나타 마지막 버전인 트랜스폼 한번 타보자 싶어서
엔카 뒤적거린지 20분만에 이차가 보였습니다
신조,158,000km 완전 무사고,가솔린
2,4를 사려고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니 대전에선 구형NF말곤 한대도 없더군요 ;;;
2,4 아니면 2,0에 등급좋은차를 생각 하고 봤지만 역시나 대전에선 사고이력 깨끗한 블랙프리미엄은 없었습니다;;
최소한 스마트키,순정네비를 원했는데 참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그것이 ㅡㅡ;;
그렇게 제명의로 첫번째 중형차를 이전시켰습니다...
차 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랜저 TG 사려고 마음먹었다가 차 본지 30분만에 상사 사무실에서 계약서를 쓰고 있는제가 보이더군요 ;;;;
그다음날 금산가서 햇빛좋고 공기좋기에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엔진속은 정말 깨끗하더군요 이건뭐 새차라 해도 믿을수준;;
싼타페 탈때 가끔 때빼는 용도로 써줬던 맥과 클리어 꺼냈습니다
누가 붙였는진 모르겠지만 엠블럼 참 성의없이 붙여놓은것이 내내 눈에 띄어서
엠블럼 미리 사놓고 갈아버렸습니다
두개 해서 만원이 채 안되더군요
한번 클리어로 밀어주니 밝은 은색처럼 보이더군요
선팅이나 싹 해야지 싶었는데 전면까지 다 들어갔고 선팅도 색이 빠지지 않았기에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메인터넌스 진행한다고 단골카센타 갔다가 일반부동액 사왔다고 버럭하시는 사장님
장수명으로 냅다 바꿔왔습니다
메인터넌스 한건 간단했습니다 리어 디스크로터2개,냉각수,브레이크오일,서머스텟,라디에이터 상,하부 호스 엔진오일
까지가 메인터넌스였습니다 딱히 더 수리를 요하는곳도 없었구요
엔진오일은 세타2가 듀얼VVT방식이기에 오일점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후배녀석이 하도 쥐랄쥐랄 해서 5W20 넣었습니다
엔진소리 너무 정숙합니다 엔진오일은 사실 갈 필요는 없어보였는데
전 차주가 몇점도 오일을 썼는지도 모르고 오일색은 깨끗할지언정 찝찝함에 갈아버렸습니다
엔진오일 갈면서 하부 떠보니 부식이 하나도 없어서 놀랐습니다
( 리어크로스멤버는 리콜걸려서 날잡고 현다이 한번 가보려구요 )
언더코팅도 안했는데 08년 11월26일에 출고한차가 부식이 없을줄은 정말 몰랐고 잘사왔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워낙에 차를 병적관리하다보니
1주일 1회씩 세차돌렸습니다 기계세차는 일절 안들어 가구요
셀프세차 열심히 해주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디테일링 동호회 번개 나가서 부지런히 터득하고 있구요 ㅎㅎ
긴글 읽어봐 주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어린나이에 벌써 차 3대를 거쳐오게 되었는데
느끼는건 참 쇠붙이에 정붙이면 출혈은 피할수가 없더군요 더욱이나 튜닝을 조금씩 하다보면 끝도없고;;
코란도 이후론 튜닝은손도 안대고있습니다 배선 따는것 자체도 싫어해서 작업할때 잭바이잭 타입 아니면 손도안대고
정비하고 관리하는데 신경을 쓰고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때 튜닝하면서 잠깐 몇백(?)날려본걸로 족하다 판단되서
튜닝 진짜 한다해도 휠타이어 빼곤 안건들려 노력중입니다 ㅎㅎ
겨울에 윈터타이어 한번 끼우고 오면 좋을것 같은 저기가 어디인가요 함 가보구 싶네요ㅎㅎ
특히 우리같이 그릴에 현대엠블렘있는차는 본넷엠블 안어울려요
정성글!!!
그렇담!!! 추천!!!
엔진고르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다행히 뽑기운은 좋은걸로 ㅜ
휸다이가 NF쏘나타까지 부식의 제왕이었는데..
부식이 크게 없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NF초창기,TG초창기 버전들은 부식올라온차 제법보이죠^^;
궁상
새차타지
흐음 제가 궁상떤다는 말은 지금여기 댓글중에 처음이시네요^^
말 함부로 해서 남의 감정 건드리면
뒷책임은 댓글단 본인한테 생긴다는것을 잘 알아 두세요
현대기아차NF부터 솔직히 이전차들대비 고장률이많이적어진건사실이죠...!!! NF 좋은차죠.. 솔직히 부품값저렴하고..
공임도 그리비싸지않고 현대기아차가 그런점하난 정말메리트라고봅니다... 어정쩡하게 외제차사서 수리비폭탄맞는것보
다는 엔진보링 오바홀 해도 솔직히 비싸지않은 현대기아차니요...;; 오래오래잘타세요!!!
물론 세타2엔진들 결함소식들리긴한데... 기계라는게 고장이없을수도없고..; 분명 결함이라는게있을순잇죠..
독일차일본차라고 결함없는다고아시는분들많죠.. 특히일본차 단순히 타이밍작업하는데 130정도평균입니다..
저는 현대기아차 그냥저냥 타긴 정말 괜찬은차라고생각합니다.. 정비하는입장서..!!!
쌍용차는 솔직히 코란도 무쏘 이떄까지 차가좀좋앗죠 ..부속이 오리지널 벤츠부품들이많아서 부속대가비싸긴했죠...
대신 기계식엔진들이라 내구성은 솔직히 짱짱햇죠.. 체인타이밍도 교환은해줘야합니다.!!!; 대략15만이면 텐션점검해
주면좋죠..
아직까지 제차는 별 문젠 없어보입니다 ㅎㅎ
현대 기아차가 데이터도 많고 만지기좋죠
쌍용차도 렉2,뉴체어맨 뉴테크,무쏘 때까지 알아줬지
그이후는 뭐;;;
휠 구석구석까지 잘 닦이는것도 아니고
휠도 막 이것저것 끼울생각은 없습니다 맘에들면 꽂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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