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사는 사람은 크게 2부류로 나눌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트랜스포테이션..즉 운송수단으로 쓰는 사람들. 나도 그부류중 하나 입니다.
대부분 승합차들(스타렉스 트라제 카니발..업무용)을 운전 하고 있습니다.요즘 승합차들 파워가 장난이 아닙니다.
힘이 딸려서 질주를 못한다고 할수는 없죠. 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영역대서 운전을 할수 있도록 해주더군요.
두번째 부류는 와인딩과 속도를 줄기려고 슈퍼카를 모방하거나 지향하는 부류들이죠.
저도 잠재적인 이부류에 속합니다. 새벽에 뻥뚤린 고속도로를 보면 질주본능이 살어나죠.^^
이부분서 사브는 나에게 만족을 주는차 입니다.
스포츠 모드를 사용하면 머리가 뒤로 쳐질 정도로 스피디한 움직임이 정말 놀랍습니다.
순간적으로 200을 도달하며 조금 느리지만 -30까지는 머뭇거림이 없어서 막혔던 속을 풀어주는
착한 장난감 이죠.^^
제차는 2000년식 입니다
대부분의 차들이 연령이 되어가면 퇴색하며 부식하게 마련이죠.
9년이 되었다는 느낌이 전혀없는 차가..바로 이차입니다. 물론 세차후에..
강철이란게 시간이 지나면 열받는 부분이 부식되서 떨아지는데..
아무리 눈씻고 찿아봐도...부식현장을 찿을수가 없죠.
색도 아직은 쌩쌩합니다. 전이점이 사브이 최강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교적 좁은 실내 그리고 평범한 외관이 맘에는 안들지만 안전을 고려한
설계라고 생각하니 그냥 용서가 됩니다.^^
잔고장요?
제차는 없었습니다.
sid(트립 컴퓨터 모니터)의 데드픽쎌을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물론 이렇게 타시려면 순정상태를 유지하면서 타셔야 할듯^^
저는 앞으로도 이차를 10년 더타려고 합니다.
차를 필요로하는 2가지를 충족시켜주니까요.
물론 돈을 더주면 더좋은차가 많이 있지만...세상 사는게 타협이니까.
돈과 이상과의 타협....
이점에서 사브 9-5가 최고라고 생각하죠.
9-3은 실내가 너무 좁아서 가족용으로는-_-;
자기맛에 사는 사람이 쓴글이니까 그냥 편하게 읽어주세요^^
안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