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미국산 머슬. 이제는 보기 힘든 버드입니다. 파랑색은 국내에 저말고 한두대 정도 사진으로 본것 같네요. 대구에는 저 이외에 검정색 신형 버드 한대가 더 있는걸로 압니다. 팔공산에 계시는 신형 버드 말고 버드 가지신분 대구에 또 계신가요?
머슬카와 스포츠카의 차이에 대해서 버드 까페의 어느분이 좋은 글을 올려주셨는데요. 한마디로 유럽산 스포츠카는 성능도 좋고 내구성도 좋지만 머슬카는 부품들의 내구성 보단 실속있게.. 한마디로 새차를 싸게 사서 너네가 직접 부품을 교환해가면서 타라..이겁니다.
전자는 고장이 잘 안나지만 한번 고장나면 수리비가 많이 듭니다. 후자는 비교적 고장이 잘나는 대신에 부품값.수리비가 저렴합니다.
그래서 부품의 내구성은 떨어지지만 반대로 말하면 부품을 저렴한 가격에 계속 교체할수 있기 때문에 늘 새차같은 컨디션을 유지하는것도 가능하다는... 그게 머슬카의 특징이더군요.
흔히 버드를 축복받은 심장과 저주받은 하체를 가졌다고 하더군요. 저속. 저알피엠에서도 토크가 높은 ohv엔진. 기름 품질 안따지고 잘 받아먹고 잘 고장도 안나는 엔진입니다. 하지만 차에 비해 하체와 브레이크가 너무 약하게 느껴지네요. 프론트 캘리퍼는 엄청 큰데 원피스톤 대용량 이군요..ㅋㅋ 옛날에 에스페로 탈때..그떄의 브레이크를 밟는 기분입니다. 투피나 포피로 업글할 예정입니다.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재미있는 일은 없고... 시선 많이 타구요... 앞에 이야기한대로 가끔 해꼬지 하는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아침에 나와보면 보닛 위에 신발 자국이 찍혀있고.. 아침에 나오보니 보닛위에 가래침 뱉어놓은 분들이 있고... 한쪽으로 최대한 붙여서 정성껏 주차해도 거침없이 문콕 해놓고 가는 분들이 있고... 운전하다보면 반대 차선에서 오다가 갑자기 길건너편에 차 세우고 제차 구경하는 분도 있었구요.. 뒤에서 후까시 넣고 똥침놓으며 따라오는 투카님도 있었습니다.
휠 도색하기전 모습입니다.
저 안개등이 순정이 아니고 무려~~ 포터2 안개등임다. 순정보다 훨씬 더 큰 사이즈지만 딱 맞게 들어갑니다.
트랜스 엠 범퍼
4각 비대칭 팁
4각이 아니라 6각에 가깝죠?
저는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 본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각도에서 봣을떄 가장 완벽하고 멋지고 균형이 잡힌 디자인은 에스페로와 뉴그랜져 뿐이었습니다.
버드도 나름 괜찮네요. 균형감이 느껴지시나요??
앞 255-35-18 뒤 275-35-18 사이즈 입니다.
실내 카본 입힌것...
뒷유리창이 정말 길고 멋진것 같아요.
핸들커버랑 저 봉은 곧 없앨 생각입니다. 다솜핸즈인가 거기서 핸들 카본.가죽작업할려고 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까마로 전동시트
티탑이 들어가는 자리에 우퍼.앰프장착하고 그외 세차용품들 들어있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없다고 봐야죠.
탑 오픈했을떄... 나름 괜찮더군요...
그때당시 완전 간지였는데... 한 10년전부터 보이지 않네요...
관리잘하셔서 앞으로 10년은 더타셔요~~
3.8에 슈퍼차져만 장착해도 꽤 잘나갑니다.
그리고 머슬카 이제는 고장잘난다는 얘기는 그만할시대인거 같아여ㅋ
저도 머스탱신형에 너무 취해서 사기전에 머스탱카페에 잔고장에대해 물었다가
망신ㅋㅋ 님차 보기에도 연식이 믿기지않을정도로 반짝거리네여^^
벽돌을 올려놨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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