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형 소나타터보[102]조회 31,121 | 추천 25 | 2012.01.18 (수)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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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식 현대 쏘나타 터보 / 자동/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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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차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수출형 소나타터보입니다. 한국식마력으로 278마력이지만, 고급유주유 넣고 다니는데, 고급유 넣으면 약간 마력이 더 나온다네요.(290마력 희망해봅니다 ㅋㅋ)
수출형은 서스도 튠된 단단한 녀석으로 되어있습니다. ㅋㅋ
내수용은 연비상승을 위하여 디튠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타깝죠.
엔진이외에 수출형은 북미안전기준에 맞춰서 생산된걸로 알고 있으며, 대신, ..옵션은 내수용보다 형편없습니다.
HID, 전동접이미러, 통풍시트, 메모리시트, LED테일램트, 오토와이퍼, 풋등..등등.. 내수용에는 트림에 따라 있는 아기자기한 옵션들이 수출형에는 선택조차도 안됩니다. 파노라마 썬루프도 2012년형 터보에와서나 적용되었죠. ㅎㅎ
- Q. 애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황당한 사건, 사고가 있나요?
- 한국에서는 소나타가 택시로도 쓰이고 이미지가 너무나 대중적이라서 얕보이지만, 캐나다에서는 디자인, 성능 너무나도 호평입니다.
잠시 정차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차에 대해서 이것저것 묻는 사람들이 많아요. 뷰티풀하다느니, 자기 비지니스와 바꾸자, 디자인 너무 맘에든다, 얼마냐, 최고시속 얼마냐, 마력 얼마냐 등등. 캐나다에선 현대차도 외제찹니다. 한국에서, 외제차란 이름으로 허접한 차들이 대접받고, 현대는 욕만 먹는걸 보면 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북미는 2.0 넌터보모델은 없습니다. 2.4GDI와 2.0터보 모델뿐에요.
저희동네(토론토)에는 2.4는 많이 돌아 다니구요. 터보도 꽤 많이 다닙니다. 비율은 한 5:1?? 희안하게 K5는 정말 보기 힘듭니다. 물론 차가 소나타보다 늦게 선보이건 감안하더라도 6개월동안 한 4번 정도 본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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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기아K5는 공급여력이 딸려서 미국에서 한달에 7천대수준만 공급됩니다.
공급만 잘되면 소나타보다 더 인기가 좋을겁니다.
미국공장에서 생산한다는 말이 들리니 조만간 한달 15000대정도 팔릴겁니다.
차체 견고성이나 운동성에보면 소나타보다 K5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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