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져 실내..의외로 아늑합니다.
구형레토나는 적산거리계가 없으며.. 신형인 크루져는 시계가 없습니다.. ㅡㅡ;;
냉각수 온도를 체크하기 위한 온도계가 중앙에 보이네요..
레토나의 멋진? RT 엔진덕분에 온도관리는 필수입니다..
냉각계통을 확실하게 정비한 덕에.. 3500RPM이상으로 몇시간씩 달려도 86도 +-2도로 컨트롤 잘 됩니다..
출장.. 여행.. 열심히 싸돌아 다니고 있네요.. 다행이도 악명높은 과열문제를 일으킨적은 없습니다..
항상 온도계 주시....
순정으로 55도의 경사를 오를수 있다고 합니다....만..
살면서 그런 언덕을 올라갈 일은 없을것 같고..
어쨌든 잘 올라가고.. 작은 차체 덕분에 성묘갈때 무척 유용합니다. ㅎㅎ
군대있을때 정비 도크에서 들여다본 레토나 하체에 반해서. 결국 레토나를 사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오밀조밀하게 배치된 각종 링크들이 마치 RC카 같아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취미가..등산이랑 MTB라서..이만한 차가 없습니다..
청도의 밀양강변을 달리는 재미도 있고요..
경차에 큰바퀴를 달아놓은듯한 앙증맞음이 매력입니다..ㅋ
경첩의 위엄.....
주말..퇴근길에는 도시락을 하나 사서 산에 오르곤 합니다..
시끄럽고..덜컹거리고..빠르지도 않고..힘도없고.. 잔고장도 많지만..
그런게 레토나의 매력같습니다.. 만져가며 타는 재미..ㅎㅎ
군대에서 많이 몰았는데ㅎㅎ
추천 쏘고갑니당^^
경사 올라갈때..뒷번호판이 땅에 닿아서 박살나버린 기억이.......ㅋㅋ
잔고장 많다고 하는데...전 그닥...큰수리한 기억이 없네요... 마지막엔 고질적이라
소문이 자자한 헤드가 나가는 바람에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 눈물을 머금고 폐차했
죠.... 아직도 길에 레토나가 서있으면 멍하니 바라보곤 합니다...^^;;
전역한지 얼마 안됬지만 ㅋㅋ 저는 09년식 새차타고 다녔습니다 ㅎㅎ
레토나 멋지네요 !
예전 갤로퍼2 밴으로 세미오프 뛸때도 전륜 자동허브가 말썽을 부려서 수동(아이신)으로 교체후 데미지 입으면 등속 조인트가 나가면 나갔지~ㅋ
허브는 멀쩡하더라구요~ㅎㄷㄷ
수동허브 내구성 완전 강추 입니다...오프용품 윈치로 유명한 WARN 제품이니 끝내 주겠네요~예전 듣기로 레토나 허브가 진공 방식이라 약하다고 들었습니다..^^
차량 정비 잘하시고~즐건 4륜생활 하세요~~
저도 한대 가지고 있습니다. 오프에반해 덜컥한대 사서 잘타고있슴다. 짜잘한 오프
자주 다니다보니 하체가 작살나 한번 교체했네요 아직까지 냉각문제는 않되고 있는데 좀달리다 열올라오면 식혀주면서 타고 있네요ㅎㅎ 부품 구하기가 힘들어요
ㅠㅠ 지금도 교체할게 많이 있는데 ㅋ 여튼 같은 차량에 년식색깔 다비슷해서
추천드립니다 ㅎㅎ
레토나 이후로 차를 4번이나 바꿨지만 레토나처럼 재미있고 고장 많은 차는 없었습니다. 크루져 부터 라디에타가 황동에서 알미늄인가로 바뀌어서 과열 문제는 없었지만
달리다 갑자기 무슨 벨트 끊어져서 고생해보고 전기쪽 문제가 많아서 시동 안걸린적 많았고, 에어컨 작동 안되서 찜질방 되고... 겨울철 빙판은 너무 위험해서 두어번 죽다 살아나고.. 나중에 여유되면 세컨카로 하나 장만하고 싶긴해요
저도 레토나 운전병으로 군 복무를 해서...
요새들어 레토나가 자꾸 꿈에 나오네요...
군시절때 없는힘 짜내면서 무건리훈련장(아시는 분들은 아실듯?ㅋ)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재밌었는데...
부럽습니다.
기어 착착 들어가고 가솔린모델은 없겠죠...
요즘 다시 레토나에 관심이 생깁니다
군대 생각 나네요. 제가 몰던 1호차도 엔진열 때문에 말썽을 많이 피웠죠.ㅠㅠ
최전방 GOP 운행이 그렇게 재미난 운행이었다는 것을 제대하고 나서야 깨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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