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압트(Abt Performance GmbH)가 아우디 TT 로드스터의 파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TT의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그대로 둔 채, 간결한 전후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로 포인트를 주어 차별화 했다.
수퍼차저를 적용한 3.2리터 V6 엔진은 최고출력 355마력으로 압트 쿠페(VR6 3.2 K)와 비슷한 스펙이다. 2.0 T-FSI의 경우에는 300마력버전까지 가능하다.
강력한 심장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5초면 충분하다. 휠 사이즈는 19인치와 20인치.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모두 압트 커스터마이징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