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쯤 동호대교를 지나서부터 동대문운동장 사거리까지 팬텀과 나란히 달리다 왔네요...
마지막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뒤에두고 나란히 서있게 되서
옆에서서 구경을 좀 했는데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차체높이가 높고 정면도 으리으리하게
거대하게생겼는데 뒷모습은 볼때마다 너무 앞대가리포스와맞지않게 작은 느낌이 들더군요
팬텀은 좌회전해서 갔는데 움직일때 휠을보니 RR이란 글씨가 움직이지 않는거보고
어떤원리인지 참 신기하더군요...
그렇게 팬텀을 보내고 신호가 바뀌어 직진을 막 하는데 반대편에선 마이바흐가 지나가네요...;;
밀리오레앞에서 말이죠...
마이바흐는 얼마전 청계천에서도 지나가는거 봤는데 크다는 차체빼곤 워낙 디자인이
튀지가 않아서 볼때마다 신기한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동대문에 부자들이 많은건지...
얼마전엔 그 좁은 골목길로 페라리F430이 지나가고
동대문운동장주차장입구앞엔 가야르도가 서있고...
구S클래스를 30전후되보이는 애가 양카튜닝해서 몰고다니고...
테크노라는 도매시장의 그좁은 차한대 겨우들어가는곳엔 툭하면 검정 벤들리가 서있고...
그자린 차 바로위에랑 옆이 뚫려서 계단이 있고 사람들 무지 많이 지나다니고 그러는
곳인데...언젠가 그 벤들리는 한번 일나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 너무 좁은 길목이라 마주오는 차들끼리 겨우겨우 지나가다 가끔 서로
긁히기도 하는곳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