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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호버크라프트라는 탈 것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호버크라프트는 물과 지상을 모두 달릴 수 있는 독특한 이동수단인데요, 바퀴가 없이 공중에 떠서 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늪이나 빙판, 모래사장도 모두 달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죠. 커다란 팬으로 빨아들인 공기를 바닥으로 분사해서 공중으로 떠오르는 구조인데요, 배나 자동차가 아니라 낮게 날아다니는 비행기라고 설명하는 것이 적합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개성 넘치는 독특한 탈 것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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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호버크라프트는 배나 보트와 닮은 모양새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슈퍼카를 닮은 호버크라프트가 등장했습니다. 메르시어-존스 슈퍼크라프트라는 모델인데요, 시카고에 사는 한 개인이 개발했다고 하네요.
이 호버크라프트는 생김새뿐 아니라 성능도 훌륭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호버크라프트로 낸 가장 빠른 속도 기록이 시속 56.25마일(90.5km/h)인데, 슈퍼크라프트는 시속 80마일(128.7km/h) 정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엔진은 60마력의 트윈 로터 엔진인데, 차체의 무게가 불과 300kg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만하면 호버크라프트 계의 슈퍼카라고 부를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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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슈퍼크라프트가 자동차들과 함께 도심을 달리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단 교통법규상 차로 인정받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게다가 호버크라프트의 브레이크는 자동차와 달라서 급정거가 어렵습니다. 공기를 분사해서 달리는 탈 것인 만큼, 공기를 역분사 해서 멈춰야 하는데 이를 정밀하게 컨트롤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혹시 서울처럼 강이 있는 도시에서라면 꽤 쓸모 있는 탈 것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교통체증에 걸릴 염려는 없을 테니까요. 메르시어 존스 슈퍼크라프트는 75,0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수집가를 위해 10대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 구입하게 될 지가 궁금하네요.
츨처----라이드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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