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2012년 2월에 출고한 티구안 2.0 프리미엄의 오너입니다.

저번달 7월에 경부 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 근처에서 갑자기 엔진에서 '두두두두'하는 소리가 나길래 신탄진 휴게소에 진입하여 정차를 하니 시동이 끄지더군요.

그 길로 폭스바겐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니 견인해서 신탄진 폭스바겐 A/S 센터로 오라고 하더군요.

정비소에서도 원인을 알려면 시간을 두고(제 차만 정비소에 있는게 아니라서 돈 안되는 점검은 시간을 두고 며칠 걸린다더군요.) 점검을 해봐야 원인을 알수 있다고 현재로썬 정비소에서도 원인을 모른다더군요.

차를 정비소에 입고 시키고 며칠이 지난 뒤 전화를 하니 엔진이 깨졌다더군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엔진안의 알루미늄 부속이 깨지면서 엔진 블럭까지 먹었다더라고요.

그래서 신탄진 정비소에서 폭스바겐 본사에다 해당 차량의 경우엔 3년 A/S가 지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엔진 수리를 해줘야 된다...라고 문의를 했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에서는 A/S가 지났기 때문에 거부를 했다고 하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럼 왜 엔진이 깨지냐고 물어보니 신탄진 정비사들도 그건 자기네들도 모르고 그냥 재수없는 케이스라고만 할뿐 특별히 별다른 조치를 안해주더군요.

현재 폭스바겐에서 엔진 교체를하면 2,500만원정도이고 수리를 하면 1,300만원정도 인데 대품(엔진 교체를 하던 수리를 하던 해당되는 부속)을 주면 50% 깎아서 교체나 수리를 해주겠다네요.

혹시 저와 같은 일을 당하시거나 당하신분을 알고 계신분이 있으시면 덧글 좀 달아주세요.

조만간 본사를 찾아가던 신탄진을 가던 한바탕 할려고 합니다.

혹시나 몰라 제 차량 번호 남깁니다.

64 저 5626 페퍼 그레이 색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