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071001071321326001
독일 완성차 업체 아우디(폭스바겐 자회사)가 지난달 자사 고급 세단 A7·A8 배출가스 조작
의혹과 관련해 우리 환경부에 “조작이 아닌 기술적 결함”이라고 주장했지만,
아우디 측 해명이 거짓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와 뉴욕타임스 등은 지난 8일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를 주도한
아우디 본사 전 임원 조반니 파미오(60)가 미국 정부에
“아우디는 연방 환경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조작하지 않았다”며
‘거짓 자료’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파미오는 최근 독일 검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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