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솔직히 K5가 중형차급에 적용되기는 아까운디자인이긴 했쬬

K5가 잘못한게있다면 

당시로서는 또한 지금봐도 괜찮은 디자인으로 ..

이게 2세대인데 디자인이 음.. 큰차이는없네요. 변화주기 싫을만큼 괜찮았다는 뜻이겠쬬?

지금도 휠은 1세대  저 불판휠이 마음에 드네요 ㅋㅋ 

아무튼 중형차가 저렴하진 않지만 너무 저렴한?아니 대중적인? 

차급의 가격에 출시되었기 때문이죠

현기가 차값이 싸다는게 아니라 차급이 너무 볼륨있는 중형차였다는게 ..

하지만 당시로서 기아차는 방법이없었을겁니다 연이은 실패를 거듭하고있었고

그나마 첫 반전을 꾀한게 K7이었죠 

엄청난 판매량이었는진 몰라도 당시 절박했던 기아로서는 구세주였죠 

한때 난공불락의 그랜져를 넘어서기도 했으니까요

아무튼 이후 기아는 K5의 디자인 초안을 잡기 시작했는데 

초기엔 적어도 K7이상 현 제네시스급으로 생각할수잇는 초안이었죠

하지만 당시의 기아는 너무급했고 기함급의 고오급세단을 만들고 기다리기에는 너무먼얘기였습니다

그렇게 K5가 탄생했죠. 하지만 스포티한 디자인에 비해 그야말로 소나타였습니다 

파격적인 스포츠루킹카에 승차감셋팅?!! ㅋㅋ 

그뒤로 만든 기함급인 K9에 대해서는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음.. 아픈얘기니

생략하겠습니.. 펑

불쌍하니까 그냥 죽이.. 얼굴은 비치겠습니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기아차는 디자인이 아까웠던지 

이제야 겨우 스팅어를 내놨쬬 

색상도 화려하고 전후면 디테일도 달라서 안닮은것같기도 하지만

뭔가 느껴지는 그맛...

저는 앞으로도 스팅어를 살일은 없겠지만 ㅋ 

그래도 K5의 디자인을 이어가는 스팅어가 괜찮게보이네요 

그랜져얘기도 해야겠지만 

사실 별로할말이없어요 그랜져는

겨울철에도 살살달리면 사계절타이어로 큰 문제없고 관리편한 전륜구동에 

3천만원짜리에도 옵션이 거의풀옵션이고 

그야말로 광활한 실내에  .. 

최근엔 쏘나타 K5 SM5 말리부 시장의 소비자들이 

조금 무리해서라도 그랜져로 올라오는 상황이죠 

요즘 국산세단고려 하는사람들에겐 사실상 1순위죠 

그럼에도 단점이있다면..

택시가 많다?..정도? 

하지만 그것도 영업용 택시는 어차피 고려대상이 아닐거고 

자가용으로도 사용하는 개인택시들이 연비와 기타이득을 포기하고 사는걸텐데요 

번호판값이 제일 저렴한 서울지역 택시면허가 1억이 넘는다는 기사를 봤는데 ..

굳이 연비나쁜 그랜져로 돈더받는것도 아닌데 운행한다면 승객들한텐 나쁜건 아닌거같고요 ㅋ

여기에 장기렌트가 또 한몫하죠

하 허 호 넘버 를 달면 가스차를 살수가있는데 3.0 가스차량만 나오는데 그가격이..

엄머 씨B 이건 사야해 하는가격이죠 

LPG차로 비용처리해가면서 가기에 상당한 메리트가있어버리죠 그래서 요즘

그랑죠는 하허호가 많더군요 잘나가죠

이놈도 요즘 잘나가긴한다는데 뭐 이건 다음에 하기로하고

사실 수입차도 아니고 수게랑은 별로상관없는 K5와 그랜져겠지만 ..

솔직히 잘나가는건 잘나가는 이유가있어요

벤츠 가격도 비싸고 할인도안하고 옵션도 꽝이라고 욕 엄청많이먹는데요

1년늦게나오고 풀체인지에 자율주행까지 풀옵션인 5시리즈가 

디자인잘못뽑아서 어떻게되는지 보세요 . 할인 천만원 아니면 이빨박힐까싶은 상황이된거죠

저는 분명 벤츠가 좋습니다만 그럼에도 옵션이나 트림에 대한 

국내 벤츠코리아의 행태는 마음에안듭니다 

그럼에도 벤츠에 돈을 지불하죠 

차는 그 어떤 이유보다 일단 꽂혀야되거든요.

꽂힐만한차죠.

그게 가격이든 디자인이든 브랜드든 옵션이든간에 말이죠.

이놈에 꽂히는분들도 많죠

가격에 꽂히고 싶은분들이 지금 조준하고있다는 소문이돕니다 

곧 때가오겠죠 . 

아무튼

K5나 그랜져를 찾는 사람들도 비슷하지않을까싶네요 

K5나 그랜져를 양아치차로 폄하하는 분의 글을 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팔리는 이유는 모르시는듯하네요 

이분에게는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모아놓은 돈이없고 체면상 사야되면 

중고체어맨이 좋은 대안이 되지않을가싶네요 !

크고아름답?저렴하죠

그럼 이글 읽어주신 분들도 오늘 하루도 힘나게 시작해봅시다

개소리는 이만하고 이만 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