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뉴시스> |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BMW코리아가 차량 결함을 의심하는 소비자에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제안을 하며 사건을 무마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BMW 차량에서 오디오의 비정상적인 소음과 내비게이션 화면이 갑자기 꺼지는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회사 측은 "원인 규명이 힘들다. 해당 차량을 팔면 신차를 구매 시 큰 폭의 할인을 해주겠다"며 소비자를 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정모 씨(33·남성)는 지난 3개월 동안 자신의 BMW 528i 차량 운전대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15년 7월 문제의 차를 구매했다. 당시만 해도 그는 이 차량이 '논란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차량을 구매한 지 10개월이 채 안됐을 무렵인 2016년 4월(주행거리 8000km)부터 정씨는 차량에 이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오디오에서 '쿵쿵'하는 소음과 함께 내비게이션 화면이 갑자기 꺼졌다 켜지는 일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것이다.
당시 담당 서비스센터 측은 "헤드유닛과 휴대폰 블루투스 호환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하며 헤드유닛 부분을 수리해줬다. 헤드유닛은 대시보드(센터페시아)의 오디오 관련 시스템을 조절, 제어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10일 후 똑같은 증상이 발생했고 정씨는 수원에 위치한 BMW 정밀점검센터로 향했다. 그 곳에서는 부품 불량의 가능성이 있다며 헤드유닛 교체를 제안했다.
이후 정씨는 교체를 완료했다는 센터 측 연락을 받고 차량을 출고했지만, 여전히 결함은 고쳐지지 않고 있다.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1324
신형 판매량 올리려는 꼼수군요
아우디=고쳐도다시고장난다 그래서 안고친다
벤츠= 보증기간끝나기전 브레이크패드교환해달랬더니 "보증기간이지만 소모품이 다 닳지안아서 교환못해준다"
3년동안 교환한번도 안했는데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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