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오는 12월 최초의 슈퍼 SUV 모델인 '우루스'의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25년 전 생산이 중단된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LM002'를 복원했다고 12일 밝혔다.
LM002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SUV 차량이자 럭셔리 SUV 모델의 시초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 도로뿐 아니라 흙이나 자갈, 눈길 위에서도 기량을 발휘하는 차량이다.
1986년부터 1992년까지 총 300대가 생산된 LM002는 출시 직후부터 탁월한 오프로드 능력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람보르기니는 "오는 12월4일 출시되는 우루스는 LM002를 계승하는 차량으로 개성있는 디자인을 통해 슈퍼 SUV 모델의 새 지평을 열고 새로운 차원의 오프로드 드라이빙 경험과 럭셔리함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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