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보배가입하고 처음으로 차 사진 올리네요.

직장생활 15년차, 나이 마흔, 4살 딸래미 하나 거제도 거주하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평소 존재감이 있는 물건들을 좋아하다보니 언제부터인지 할리, 머스탱, 카라반이 제 곁에 생기더군요.

아직까지는 일시불로 지를 수 있는 능력이 미천하여 모두 할부로 ㅎㅎ

머스탱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유지비 많이 따져 보실 텐데요, 제 경우에는 왕복 30km 출퇴근 뽀대용으로만 사용 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크게 무리는 없는 것 같아요. 

연비: 차 막히는 구간이 없어 8키로 대, 월 ~ 금 왕복 30키로 하루 만원정도

보험: 20년간 무사고, 부부한정 기준 105만원 

세금: 5천씨씨 140만원

소모품은 신차 구매로 3년 간은 별도 비용은 들지 않을 것 같네요.

운전 스킬도 없고 지식도 별로 없는 저같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에게 머스탱은 추월 할 때 시원하게 해 주고, 출퇴근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그런 활력을 주는 차 인 것 같습니다.

평소 보배에 나도 언젠가 차를 소개 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고 머스탱이 "수게"에서 그리 존재감있고 럭셔리 한 차는 아니지만 40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저에게는 선물과 같은 존재라 글 남겨 봅니다. 

거제도는 극심한 불경기에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부디 화이팅 하시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무사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