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란 과연 무엇인가?
누구나 한번쯤 남자라면 해봤을 고민입니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면 많이 읽는 책들이 있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생테쥐베리의 [어린왕자] 그리고..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 데미안, 어린왕자, 안나 카레니나 정도 읽어주지 않았다면..
이 인간 새끼는 아주 졸라 무식하거나 대화할 가치가 없는 쓰레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위의 책들과 여자란 무엇인가와 무슨 관게가 있느냐고 반문할 겁니다.
위의 책들 중 여자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바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감수성 풍부한 중학생 1학년이 읽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여기 수게에서도 [안나 카레니나]를 아직도 읽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나가 뒤져야 합니다.
그냥 졸라 무식한 새끼니까요.
먼저 여자의 본성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여자는 미혼이든 얘를 낳든 할머니가 되든 상관없이..
끊입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존재입니다.
다만, 그 본성을 숨기고 표현하지 않을 뿐이죠. 삶이 팍팍할수록...
주인공 안나는 냉소적인 남편 카레닌과 아이를 낳고 살다가..
젊은 군인 브론스키를 만납니다.
이후 열정적으로 구애하는 브론스키에게 마지못해 몸을 주고 떡을 허락합니다.
사실 여자들은 마음이 가면 몸은 저절로 열리는 동물입니다.
결국 안나 카레니나는 아이와 남편 카레닌를 버리고 브론스키와 살게 됩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그 달콤한 설렘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느낄때..
브론스키의 자신에 대한 사랑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느끼고 크나큰 혼란에 뺘져듭니다.
이후에 안나는 착란과 혼란에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고 이 소설은 막을 내립니다.
인간의 독선이 가져오는 파국을 톨스토이는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사실은....
안나가 냉담하다고 생각한 남편 카레닌은 사실 안나를 배려하는 것이었고..
안나가 예전만 못하다는 브론스키의 사랑은 사실 변함이 없었습니다.
여자를 독선과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은 그 여자의 환상과 착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세상은 전혀 변하지도 않았고 남자도 전혀 변하지도 않았습니다.
변한것은 그 여자 자신 뿐이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바로 여자입니다.
사실...
모든 인간의 불행은 여자의 독선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일 겁니다.
-화순사는보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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