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지인분이 bmw as관련된 문제점을 보배드림에 올렸고 상당히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요즘 사태와 관련 해 다시한번 내용을 알리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 다시 복붙합니다.
원글 링크는 하단에 첨부하겠습니다.
원글 1(http://www.bobaedream.co.kr/view?code=import&No=522971&rtn=%2Fmycommunity%3Fcid%3Db3BocWJvcGhxam9waHFqb3BocWdvcGhxcG9waHNrb3Boc2tvcGhzZG9waHNk)
저는 BMW 740li 타고 있습니다. 몇년동안 BMW 정식 서비스센터만
다녔더니만 이런 일이 발생하네요. 이런 일이 저한테만 생기는게 아닐거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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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차 정비와 소모품 교체를 항상 회사 근처에 있는 강동 서비스 센터에 의뢰하여 진행하였음.
2. 사무실 근처에 있던 강동 서비스 센터가 하남??으로 이전하게 되었음.
그러던 중, 주행중에 오일 1L 보충등에 표시가 떠서 처음으로 개인 카센터를 방문함.
4. 본인이 보는 앞에서 오일 교체 작업을 하는 중, 이상한 점 발견.
사진 1 / 2 / 3 / 4 를 첨부 함.
5.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하였으나, 사진처럼 몇년동안 교체하지 않은 듯한
상태의 필터가 나옴. 담배꽁초부터 낙엽, 온갖 쓰레기까지 나옴.
6. 카센터 직원에 따르면, 오일 상태 또한 정기적으로 교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함. (이때 말을 좀 아꼈음. 동종 업계라서 말을
조심하는 느낌.)
오일 필터 교환 때에는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새 오일을 넣기 전에 한번 리필을 하고 돌려줘야 할 정도였음.
작업을 잠시 중단시키고 사진을 찍어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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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이러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2년전에 핸드폰으로 '오일 교체 및 정비비용 20%' 할인 문자가 와서,
강동 서비스센터에 차를 입고 시키고 가격 문의를 했더니, 거기 직원이 자기는 할인 못해주겠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본사에서 자사 소비자들에게 보낸 정보를 보고 간건데, 왜 안해주냐고
오일 교체하지 말고 차 가지고 가겠다. 대신 본사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본사에 컴플레인을 걸겠다니까
상급자인 듯한 다른 직원이 나와서
'뭘 그런거 갖고 그러냐, 그냥 해주겠다.저 직원의 실수다'
내가 구걸을 하러 왔냐, 그리고 지금 이렇게 말해놨는데 내 차 이상해 지는거 뻔한데 맡기겠느냐라고 하니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거 없다. 해주겠다 맡겨달라'
이런 적이 있었는데, 그 후부터인거 같습니다.
차가 정비를 맡겨도 소음이 점점 심해지고, 수리를 하러 가면 할 수 없다고만 말하고.
그때에는 내 기분상 그런건가 했는데, 이번 일 겪고보니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소비자가 정당한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자기들이 판매한 차에 이런 식으로
장난을 치는게 맞다고 보시는지요?
구리에서 천호까지 주로 출퇴근만 하는 용도로 쓰는 자동차입니다.
타이어 에어 보충을 하러가도, 어드바이저라는 사람을 통해 상담을 하고
어떻게 하면 이 사람에게 수리비를 더 받을까 생각되는 단계를 거치고 하고.
입고를 하면 처리 과정을 볼 수도 없게 해 놨더라고요.
와이프가 혼다 시빅을 몰고 있습니다.
혼다는 입고하면 외부에서 CCTV 를 통해 정비 과정을 볼수 있습니다.
수입차 서비스센터는 입고만 해놓으면, 정비를 하는지 안하는지 알수가 없게 되어 있어서
더더욱 이런 의구심이 생깁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려도, bmw에서는 신경 안 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같은 오너분들께 저와 똑같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남겨봅니다
원글2(http://www.bobaedream.co.kr/view?code=import&No=528272&rtn=%2Fmycommunity%3Fcid%3Db3BocWJvcGhxam9waHFqb3BocWdvcGhxcG9waHNrb3Boc2tvcGhzZG9waHNk)
안녕하세요, 지난달에 bmw 정비글 관련해서 의혹글을 올렸었습니다.
그 당시 호응과 추천도 많이 받고, 인기글로 몇일 가 있었더니 BMW 서비스센터에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보배 글을 아마 봤겠지요.)
내용은,
- 뭔가 착오가 있는거 같다. 다시 차를 입고시켜 주면 우리가 점검을 싹 다 해주겠다.
......거절했습니다. 그쪽에 차를 맡긴다는것도 믿음이 가지 않았기 때문이고, 이번에는 또 얼마나
차를 작살을 내 놓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기에 일언지하에 싫다고 했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말아라 ~ 난 BMW 서비스센터를 더 이상 못믿겠다라고 한 뒤 전화를 끊었습니다.
주말에 SBS에서 저와 똑같은 경우를 당한 분 사례가 방송되는걸 봤습니다.
그 분 얘기로는 나사 하나 푼 흔적이 없다고 인터뷰를 하더라구요.
수리 내역서도 허위로, 저와 똑같이 동네 카센터에서 점검을 받아본 후에야 발견했다는 것같이 똑같았습니다.
담당 직원의 실수다, 그리고 그 직원은 이미 퇴사했다...?
대기업 변명치고는 너무나 졸렬합니다. 조직적으로 이런 행태를 저질러 놓고 직원에게 뒤집어 씌우다니요.
BMW 측에 언제까지 속아야 하는지 너무 답답합니다.
저 한사람만의 의혹이 아니라 같은 경우를 당한 분들이 많을텐데 아마 그것도 모르고
속앓이를 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래서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의견 여쭤봅니다.
앞으로 BMW는 물론이고 다른 브랜드에서도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혹시 같은 경우를 당한 BMW 차주분이나 회원님들 사례가 있으면 저에게 메일을 주시거나
댓글을 좀 남겨주시겠습니까?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 바라면서, 언제까지나 BMW나 양심없는
서비스센터에 개돼지, 호구 취급을 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만 당한 일이 아니라 회원님들도 당할수 있는, 또 당하고 있는 이런 행태를 이번에
꼭 없앴으면 하는 바람에 글 올려봅니다.
날씨 좋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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