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센터에 수리 보내고 대차를 못받으니 뭔가 허전하다.
어디를 가야하는데 어떻게 가야하는지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문득 택시가 떠올라 택시를 잡으러가는데 나의 두발로 땅을 걷는다는것이 너무 신세계다.
도로에 깔린 아스팔트가 너무나도 광활하고 커보인다.
가만보니 인도에 하나하나 깔아놓은 벽돌들이 참 가지런히 예술적으로 보인다. 신세계를 경험중이다.
택시를 잡으러갔는데 옆에 사람들이 왼쪽만 쳐다보면서 그 무언가를 계속 기다린다.
순간 깨달았다. 버스도 있다는것을...
갑자기 고딩때의 뚜벅이 시절이 떠오르면서 옛날 생각에 잠기고 만다.
옛날이 그립구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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