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을 보고 얼마 전에(몇달전) 있었던 황당한 일이 생각나서 올려보네요
전라도 광주에서 고속도로 나가는 길 있습니다 홈플러스 쪽
담양에 갈 일이 있어서 그 길을 지나서 한참 가는데 거기 4거리가 있습니다
꽃집도 많고 시골길인데도 공원묘지 가는 길이기 때문에 차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경찰차가 와있고 길을 막고 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4거리 한가운데
압정이 뿌려져 있었는데 경찰 2명이
한명은 손으로 줍고 있고 한명은 빗자루로 쓸려고 하니까 잘 안되니까
짜증 내고 있고 ㅋㅋ
경찰들은 고생했는데 상황이 너무 웃겨서 사람들이 다 웃으면서 지나갔음
광주는웃기는일이 좀 많은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