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서 저희집으로 가는중이였습니다..
다음 4거리교차로에서 전 우회전을 해야했습니다.
근데 신호가 걸리더군요 .전 제앞에 택시한대가 막고 있어서 우회전을 하지못하였습니다
택시들 똥고집 잘 아는 저는 그냥 기다리려고 했습니다.
그때 뒷차들이 빵빵거리더군요 그차들도 우회전을 하기위해 저보고 나오라는 신호였습니다.
저도 조금 짜증이 나서 택시에게 빵빵했습니다.대갈통을보니 룸미러를 저를 힐끗보더군요
그리고 쌩깝니다...ㅡㅡ
그모습을 보니 더 열이 받습니다 솔직히 안그렇습니까?지땜에 나를 비롯해 뒷차들이 전부 우회전을 못하는데다가
뒷상황을 알면서도 버젓이 쌩까는게
크렉션 또 울렷습니다.또 쌩갑니다...
한10초뒤에 슬금슬금 차를 왼쪽으로 뺍니다.전 지나가면서 눈치나 줄려고 쳐다밧습니다.
대뜸 저한테 이럽니다 "살살 좀 울리지 그러냐"
이런 미x새x...왜반말을 해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나이에비해 좀 어리게 보입니다.
차를 타고 다니다보면 욱하거나 화가날때 반말 해대는건 이해갑니다
하지만 저렇게 무턱대고 반말짓거리하는걸 보면 전 정말 못참습니다.
저도 똑같이 말했습니다.아저씨가 좀 빨리 나오면 될거 아니냐? 물론 반말로
갑자기 지ral 지 ral 거립니다.
저도 더 얘기하고싶었지만 급한일도 있고 뒷차들이 하도 빵빵대길래 미안해서 그냥 갔습니다.
한 백여미터쯤 갔나.. 뒤에서 빵빵대는겁니다
아까 그 택시였습니다.
세우랍니다 세웠습니다.
잡욕 다합디다. 니는 니 애미애비한테도 그러냐고 ...
상황설명 다 해줬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알아듣지못할 소리로 짖어댑니다.
그상황만큼은 이 새끼보단 내가 더 어른인거 같습디다.
상황분별 못하고 개처럼 짖거리는 침착함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없는 그런 하등동물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인간에게는 도덕성이나 윤리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개xx 부모욕 계속 합디다 전 그냥 참았습니다.빨리 가야할일이 있기때문에
이런새끼땜에 늦으면 안될 일이 있기때문에 빨리 끝내고 싶었습니다.
대신 녹음했습니다 휴대폰으로 그 새끼가 하는 한마디한마디 모조리 다요
제 할일 다하고 나니 문득이렇게 끓어오르네요....
택시회사와 번호 다적었습니다 녹음파일도 있고요 이런건 어디에 신고해야하나요?
그렇다고 대노코 길막고 있는거도 비양심입니다
만약 앞에 벤츠가 서있었다면 과연 째려볼수있었을까요??? 크락션도 울릴수있었을까요??
님이야 잘못한건 없지만 째려볼필요까지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좁은 직우차선에서 어차피 다른차는 못지나간다고 대노코 서있으면 오토바이도 못지나갑니다 결국 인간은 자기밖에 모르고 약자에게만 강하려 한다는 것이죠
기본적인 교통법규도 모르면서 말이죠
그리고 벤츠있다고 째려보지 못하나요???무슨 말인줄..모르겠네요..
약자에게만 강하다는것은 님이 그렇다는거죠?? 님이그렇다고 남도 그럴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저처럼 강자,약자에게 모두 약한 사람도 있습니다..
사회를 가끔 그려보기도 합니다 ... 차라리 법이 없으면 좋겠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