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단과 일선에서 재직했던 사람입니다.
주관적인 내용은 우선 배제하고, 객관적인 내용만 추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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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인적 드문 어둡고 좁은 골목 주차장 차량내부에서 하셨던 행동으로 불심검문.
나. 약간의 음주와 교정으로 인하여 음주운전을 한 직후로 인지.
다. 사건 인지로 경찰의 음주측정 시도.
라. 음주측정 거부.
마. 현행범체포.
바. 위 상황 중 경찰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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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부분을 배제하고 보시니 판사가 어떻게 해석하리라 짐작되시나요?
님과 어머님께서 억울하신 부분 분명 있을 겁니다.
경찰이 '아줌마', '아저씨'라 칭하지 '사모님', '여사님', '사장님' 이런 호칭이 가당하겠습니까?
어머님께서 좀 기분 나쁘셨더라도 음주측정에만 응하셨다면 걍 기분나쁘고 말 일이 이렇게 커져 버렸네요.
그리고, 경찰관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여러가지 루트를 통하여 고소, 고발내지 진정토록 하세요.
제 얼굴에 침뱉기이지만, 정부조직중 자기라인 가장 못잡아먹어 안달인 조직이 경찰조직이랍니다.
보배에서 두드린다 해결 될 문제 아닙니다. 합당한 내용이라면 얼씨구나 내사 들어갑니다.
하지만, 분명 위 가~바항에 있는 내용 중 틀린 부분이 없다면,
또한 여경까지 동원하여 음주측정시도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위 상황이 발생된 것이라면,
어머님께서도 그 책임을 지실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3자 입장은 법에서 인정되지 않습니다. 사건, 사고의 경우 하루만 지나도 자신을 속이는 세상인데 누가 3자의 말을
믿어주겠습니까!
고소등의 조치를 취하신다면 3자의 입장에서 진술이 아닌 힘드시더라도 어머님의 직접진술로 진행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냉정해야 하는것이 당연한 상황이지만. 여러분들도 제 입장이되면 완전하게 냉정하기는
조금 어려울거 같습니다. 가족이...그것도 부모님께서 경찰관에게 폭행당했다 생각해보세요...
다른 경찰관들 께서 이미 다친사진도 찍으시고 심지어 저희 어머니 치마가 찢어진 사진도 찍으셨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릴수록 제가 어머니 더 욕되게 하는거 같아 직접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분들께는 이러한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으시고 좋은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찰이 욕한것만 빼며는 거의 일상적인 과정이었다는거;
부디 잘 처리되어서 어머님 억울하신 맘의 일부나마 풀어지시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냉정함 잃지 마시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