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차량은 카니발2  04년 디젤 오토입니다.

2007년 3월 75,000km쯤에 타이밍 작업후 아무일 없이 운행 하다 약 3주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침 출근중(시속 110km정도) 갑자기 탁! 하는 소리가 나더니 속력이 점점 떨어져지고, 50~60m 가다 시동이 꺼졌습니다.

현재 주행거리 107,000km주행주 문제 발생...

차를 갓길에 다행이도 무사이 정차 시키고 다시 시동을 걸어보니 시동 걸리지 않아

본넷을 열고 여기저기 살펴보다 이상한곳을 찾아냈습니다.

타임벨트 커버가 깨져있고 베어링이 빠져서 걸려있더군요.

차를 견인해서 전에 수리한 정비공장으로 갔습니다.

정비 책임자에 본넷열고 가르쳐 주니  "이상하네 저게 왜 빠졌지" 하면서 고개를 갸웃등 거리네요.

일단수리 맡기고,차 수리했다고 전화와서 가보니 아이들러 베어링을 고정 시켜주는 14mm볼트가 두동강 나서

베어링이 빠졌다고 하네요.

제가 다른데는 이상 없냐고 하니 이상없다고,하면서 차를 가져가라고 합니다.

수리비 제가 무상이죠. 하니 무상은 안되고 부품값 15만원만 내라고 해서 내고.

차가 주행중 타이밍쪽 이상이 생겨서 시동이 꺼지면 로커암,밸브, 헤드 쪽에 이상이 올수있다고들 하는데

다른부분은 괜찮냐고 하니 이상없다고만 합니다.

그 이후 이주후 문제가 터졌습니다.

서산에서 오던중 해미쯤에서 차소리가 갑자기 엄청커지고,엔지 깨지는 소리가 나서 차를 정차시키고,

다시 견인을 해서 천안까지 와서 다시 입고 했습니다.

정비공장 책임자  엔진소리를 들어보더니  "로커암발"이 나간것 같다고 하면서 ,일단 뜯어 보자고 합니다.

로커암발은 아니고 로커암 샤프트가 나갔다고 하네요.

이건 전에 거 하고는 무관하다고 하면서 수리비를 전부 요구하네요.

이곳은 기아 지정 정비공장이라 주재원을 찾아 이야기 하니 자기는 어떻게 해줄수 없다고 만 하고요.

제가 그럼 "아리들러베어링" 볼트가 왜 부러졌는지 설명해달라 하니...

주재원 하는 말 참! 가관입니다.

그 볼트는 원래 부러지면 안되는 볼트인데 쇠라 부러질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 보다 더 큰쇠도 부러지는데, 손가락만한 볼트라 안부러지라는 법있냐 하면서 이야기 하네요...기가막혀.

제가 다시 그럼 작업불량 아니냐! 너무 과도하게 조여서 볼트가 부러질수도 있지 않는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 주재원 하는 "만약에 너무 과도하게 조였으면 1,000km~2,000km주행 안에 부러져야 하는데

지금은 2년정도 지나고 주행거리도 30,000km정도 주행후 부러져서 작업불량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 볼트가 불량품이 아니냐고 다시 했더니... 다른말은 안하고,새로 교체한 부품은 1년 20,000km 까지 밖에

 보증을 해줄수 없다고만 합니다.

그러니 두번째 발생한 비용은 자기가 어떻데 도움을 줄수가 없다고만 합니다.

기아본사 고객센타에  상황 설명하니 월요일날 결과를 통보해 준다고 하고....

지금정비 업체는 수리비 전부를 저에게 요구한 상태고요....

차는 토요일날 수리완료 했다고 전화와서  월요일날 간다고 했습니다.

이 수리비를 제가 다 부담을 해야하는지... 전 자꾸 억울한 생각이 듭니다.

월요일날 본사 에서 연락을 준다고는 했지만,큰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여...많은 도움주세요?

사진은  시동꺼져서 갓길에 정차시키고,우연히 찾아내 찍은 사진입니다.

만약에 이부분도 찾지 못하고 그냥 입고 시켰으면 말그대로 그냥 다 눈텡이 맞고 아무말 못할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