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재미잇는얘기도 아니구 의미없이 경험담글들보다가 생각나서 올리는거니 테클은 사양할께요 ㅋㅋ
참 버스기사님들중에 이렇게 터프하신분은 첨본거같네요..
그일이잇던날은 한 2달정도 전인거같습니다..야간에 학교가끝나고 돌아오는버스엿지요..젤 앞자리쪽에 앉아서
mp를 들으면서 가고있엇습니다..안양1번가에서 경인교대로 가는 버스안이었지요 왕복8차선인가하는 넓은도로에서
버스가 좀속력을내고 달리고있엇습니다.. 근데 저쪽앞골목에서 흰색tg가 슬금슬금 기어나올려고하더라고요..
저는 버스속도도있고해서 지나가고 나오겟지하던찰라 그냥 휙하고 나옵니다.. 버스아저씨 놀래셔서 2차에서 1차선 변경..
뭐 크게 브레이크를 잡거나하시진않아서 그냥그런가보다햇는데...흰색tg를 추월하시곤 신호가걸렷씁니다..
그리고 파란불이들어왓는대도 버스가 움직이질않네요..앞차까지 간격은 점점벌어지고..뒤에서 빵빵거리는데 꿈쩍을안하시더군요
처음엔 고장인가싶엇는데 버스기사님이 계속 백미러를 주시하는걸로봐선 아 tg엿먹이려나보다 싶엇죠~ㅋ
한참있으니깐 tg가 버스옆으로오더니 뭐라뭐라하더군요..정확하진않지만 뭐 버스기사어쩌고 나이가 어쩌고 막말을하는거같더군요...버스기사분 다음행동이 더터프합니다...같이 얘기하시다가 진짜 뚜껑열리셨는지 4차선도로를 대각선으로 모두 막으시더니
내리실려고 문엽니다....일어날라는 찰라....tg운전자 반대편에서 차오는데 그대로 유턴 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거보구 얼마나 웃음이나던지...ㅋㅋ
속으론 저래도망갈꺼면 시작을하지말던지라는 생각이들더군요...
뭐 양쪽다 잘한건없지만요~~ㅎㅎ
여기까지 제경험담입니다...이제장마시작이라는대 모두 안운하세요^^
버스 운전 기사들도 운전 거칠게 하시던데
창문만 내리고 육두문자만 열심히쓰고 절때 문열고 내리지는 않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