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산에 살고 있는 21살 청년입니다.
처음 올리는 글인데 이런 글 올려 죄송하지만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올립니다.
경험있으신 회원분들이시나 잘 알고 계시는 회원님들 있으시면
자문 좀 구하고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 아닌 어제밤9시50분경
차를 얌전하게 몰고 가고 있는데
NF검정색 차량이 뒤에 바짝 붙어서 시내한복판에서 흔히들 말씀하시는 똥침을 놓더군요.
근데 불법HID는 기본이고 그릴에 엘이디로 도배를 해놓아서
바짝 붙어 뒷따라오는 차였지만 제차보다 높이도 높고 폭도 넓은 차이기에
룸미러며 백미러며 빛이 반사되어 눈이 너무 부셔 눈이 마비가 올 정도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백미러를 실눈을 떠서 본후 3차선에서 2차선으로 변경을 하였고
제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2년 만에 연락이 되어 보게 된 이성친구를 만나로 가는중이였습니다.)
물론 저는 구아방 몰고 다니지만 양카처럼 몰고 다니지 않고 주위 어르신들 한번씩 모시게 되어도
어린데도 나이에 비해 운전 얌전하게 잘한다는 소리 들을정도로 곱게 몰고 다닙니다.
그런데 제 목적지에 다 달았을때 NF가 갑자기 제 앞을 가로 막더군요..
그래서 저는 겨우 급브레이크 밟고 속도를 줄여 제 목적지에 도착 할수 있었습니다.
근데 아니 이게 왠걸 NF차량도 길 한쪽에 서더니 그 쪽 차주께서
다짜고짜 야! 야! 과음을 지르면서 저한테 오시더니
니 아까 뭐라했노 하면서 곧 한대 치실 것 처럼 다가오시더군요
(20대 중후반인걸로 예상합니다.)
저는 욕설은 커녕 운전해오면서 저 혼자 말한마디 한적 없고 통화한 적 없이 조용히 운전만 하고 왔었습니다.
전 나이에 비해 체격도 외소하고 그리고 상대방 차에서 저 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이 3명이 내리는걸 보고
예? 전 아무말도 한적 없습니다.하면 대답했고
그러시더니 제 멱살을 잡으시더니 귀싸대기를 때리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끼고 있던 안경이 떨어졌고
계속 운전 똑바로 안하냐는 식으로 협박 비슷하게 하시면서
두번째로 맞았습니다.물론 계속 욕설을 내뱉으셨고
저도 이성을 슬슬 잃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더군다나 목적지가 위에서 말씀드린 이성친구 직장 바로 앞이라
지나다니던 사람 심지어 2년만에 만난 이성친구까지 폭행 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 자존심도 무지 상했구요.
그러고 말로 하라고 말씀드렸고,
방어하는 자세로 계속 있으니
또 세번째로 폭행을 하시더라구요.
(세번다 얼굴만 맞았고 방어자세를 취하고 피하여서 몇번 휘두르신 주먹 및 손에 피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선 조수석에서 내리시던분이 다짜고짜
협박투로 니 운전조심해라 하시면서 차주분을 말리셨고
뒤 좌석에서 내린분이 미안하다면서 대신 사과를 하시더라구요 제 안경 주워주시면서..
저도 워낙 당황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분께 왜그러시냐고 이유라도 쫌 알고 싶은데요?
물었더니 나도 잘모르겠다 뒤에 앉아 있어서... 이러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안경 똑바로 끼고 차에가서 핸드폰을 가져와 정확히 밤 10시에
차넘버 외우고 바로 112에 신고해서
경찰관분들 오셔서 경찰차타고 지구대로 이동해 실황 말씀드리고 진술서쓰고 왔습니다.
일방적으로 폭행 당할때는 경황이 없어 몰랐는데
지금은 목이 뻐근하고 신고할때 코피가 몇방울 났습니다.
그리고 제가 치아교정치료를 하고 있구요.
안경이 폭행 당하면서 떨어지는 바람에 안경테가 찍혀버렸습니다.
경찰관분이 진단서 떼서 제출하라고 말씀하셔서
내일 날 밝으면 병원가서 목 진찰 받고 진단서 끊고
치과가서 교정장치에 이상 없는지 확인받고 진찰받은 진단서나 확인증을 관할 경찰서에 제출할려고 합니다.
파출소에서 하시는 말씀이 상황발생 보고서? 무튼 그게 접수되었다고 말씀하셨구요
다음날에 관한 경찰서 담당 형사분이 전화주실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물론 합의금에 큰 목적 없습니다.
제 자존심이 상해 신고하였고 가해자가 무슨 생각으로 폭행 및 욕설을 썼는지 궁금하였고
정신 쫌 차리게 해주고 싶어 신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찰관분께 요즘 단속 심하게 하고 있는 불법HID 장착 차량이라고 제대로 말씀드렸습니다.
진짜 나이를 똥꼬로 쳐먹었구나를 실감나게 느꼈거든요..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 한것인지 자문을 쫌 구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자문을 부탁드립니다.
진짜 차도 양카처럼해다니니 차주도 쓰레기색기네
아오 씨발늠들 진짜 솔직이 1:1상황에서도 그렇게 지랄뜰수있을까생각해보네요
글고 차주가진짜 등빨좋고 한인상하는사람이였어도 저럴수있을까싶네요
아오 개그지양아치좆밥색기들
답글 감사합니다
(괜히 호로로로님 의심하는거 같아 미안해지네요.. 아픈몸 괜찮아지시길 바랍니다.)
곧 관할 경찰서에 제출할려고 합니다.
엠시멍님도 안전운전하시고 답변 감사합니다^^
민사까지 갈려고 생각중입니다ㅎ
댓글 감사합니다.
제대로 보여줄려고 합니다 ㅎ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애를 먹이시려면 민사소송도 하세요 욕설 폭언 정신적피해등 고소건 종결되고도 됩니다.
상대방 최소한 300이상은 출혈을 해야 할겁니다.
뭐 반성의 뜻이 없어보이거나 하면 민사는 물론이고 차 번호 공개할려고 합니다 ㅎ
진짜 차도 양카처럼해다니니 차주도 쓰레기색기네
아오 씨발늠들 진짜 솔직이 1:1상황에서도 그렇게 지랄뜰수있을까생각해보네요
글고 차주가진짜 등빨좋고 한인상하는사람이였어도 저럴수있을까싶네요
아오 개그지양아치좆밥색기들
상대방보니 배째라는 식에 일터지면 깽값 물어주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는 사람 같더라구요..
저는 개가 아니기에 개값 고작 몇푼 받고 합의 볼 생각은 전혀 없구요.
주위에 법조인으로 종사하시는 분이 많으시기에
민사 까지 끌어갈려고 합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저도 친구 아는 후배가 술먹고 취해서 시비걸길래 걍무시했다가 자꾸 지나치게 지롤을 하길래 한대 때렸는데..입안에서 피가 나왔길래..입안이 찢어졌나 했는데..교정기에 살이 끼어서 피가났다네요..그랬더니..진단서가 아주 예술로 나오더군요,,아 ㅜ,.ㅡ
합의해도 폭력에 관한 고소가 접수되면 상대방은 어차피 벌금은 냅니다..
벌금액의 차이가 생기더군요 합의했나 안했나에 따라..일방폭행이냐 쌍방이냐에 따라 틀리고..
암튼 진단서 잘 만드셔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교정엔 큰 탈이 없으셔야할텐데..
교정에는 그렇게 큰 무리는 없을거 같네요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지금 글읽고 욕나오는거 간신히 참고 있습니다. ㅎㅎ
호로로로님 어떤수을 써서라도 그 양아치 후회하게끔 만들어주세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움들 주셔서 아직 전 어린 나이지만 좋으신 분들 많다고 느끼게 되네요..^^
후지님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지 재산이 10억이상 20억 미만이 아니라면 형사고소 들어오면 오줌 찔끔쌀께 뻔하구요.
나중에 병원이나 집 찾아와서 '그땐 너무 흥분해서 그랬다' '젊은 사람 앞길이 구만리니 선처해달라'따위 개소리 할께 뻔할거 같은데 '그냥 콩밥드세요'라고 말씀해주심 됩니다.
그런놈들 살려줬다가 또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게 뻔해요.
글고 여러명이 한명 폭행하는게 폭행죄중에 가장 죄질이 나쁜거 아시죠?
부디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그냥 감옥에 집어넣으세요
합의하지마시고 마음약해지시면안되요.
보통 4주이상이면 형사입건입니다...최대한 돈많이 뜯어내시고
진정한 남자는 먼저 시비안겁니다 동네 양아치입니다 .. 그리고 경찰서갈때
주위형님들이나 같이 가십시오 ......전 올해 24입니다
저희형이 26인데 1년전 차타고 가다가 님같은 경우를 당하셧네요
그토록 착한형인데 욕을했다나 뭐라고 뺨몇대 맞았다네요 상대방은 27이였고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경찰서 갈때 같이 가서 금마들보고 욕존나하고
존나 밀치고 그랬습니다 완전양아치들...저희 사촌형이 자랑은아니지만
지역에서 알아주는 깡패라서 같이 가니 찍소리도 못하고 쥐새끼 마냥쪼그라고
있더군요 돈도 많이 뜯어냈습니다..
그리고 2년만에 만난 여자친구....앞에서 많이 자존심상하였겠습니다..
여자친구분도 이해하실겁니다..무조건 돈뜯어내고 합의할땐 혼자 가지마십시오
나이가 21살이니 아버지 이런분들도 같이 가지마시고 무조건 위에 형님들 같이
가십시오 ......뒷상황이 궁금하니
싸이월드 메인에서 김민오
저같으면 제 성질 못이겨 애 어른 할거없이 쳐 죽였을텐데 말입니다^^
제가다 열받네요ㅠㅠ 암튼 똥줄 바짝바짝 타들어가게 끝까지 물고 늘어지세요
이런놈들 별 달아줘야지 놔주면 담에 또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