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항상 눈팅만 하던회원입니다. 오늘만난 김여사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전 정육계에 10정도 몸담은 사람입니다. 돼지,소 발골하고나면 가끔씩 매장옆에서 않아
5분정도 쉬는동안 담배한대피곤 합니다.
오늘도 역시 동료직원과 담배한대 피우고 있는데 무쏘(경기65무2011) 한대가 골목으로
들어오려 하더군요..근데 좀 들어가다가 옆에 세워진 포터 뒷쪽모서리쪽을 건들면서
가더군요. 포터가 조금 들썩거리더라구요..무쏘가 바로 섰고 뒷자석쪽에서 초등학생1,2
학년쯤 되는 아이들(2명)이 내리더군요. 그다음 김여사가 내리길래 "아이고..아주머니차에
기스가 그어진것 같아요"라고 말했더니 포터 뒷쪽모서리부분을 보면서 "치...뭐 상관있어요?"
하고 옆집 식당(퇘랑 삼겹살집-하남지점)으로 들어가려고 할찰나 동료직원이 "그쵸...들이
받아도 괞찬을 거에요" 라고 말했더니 뒤도안보고 들어가더군요..
포터주인은 제가 알고있는 사람입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일단 다른사람 차를 건들렸으면 미안하다는 말부터 해야되는게 아니
였었나요?
물론 내 일은 아니지만 열이 받더군요..차주한테 얘기해 줄까하다가 모서리를 보니 티도 안나
더군요.바빠서 돼지가 밀려있어서 4마리정도 발골하다가 잠깐 나와서 식당의 유리창으로
보았더니 삽겹살을 무지하게 먹더군요. 얄미워서 전화번호도 적어서 게시판에 올리려다가
참아봅니다..
가끔가다가 회원님들중에 소고기나 돼지고기부위가 궁금하시는 분이계시면 성심껏 알려드리
겠습니다.
안전운전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