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김수로, 강성진 70년 동갑내기 세배우 주연의 ‘쏜다’ 제작보고회가 21일 오후 5시 홍대 캐치라이트 클럽에서 열렸다. ‘주유소 습격사건’ ‘라이터를 켜라’의 시나리오를 쓰고, ‘바람의 전설’로 감독 데뷔한 박정우 감독이 그 동안의 공백을 깨고 연출을 맡았다.
또한, 록그룹 넥스트의 신해철이 음악감독을 담당해서 화제를 모았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역동적인 음악을 들고 나와 보는 관객들의 귀를 자극했다. 영화음악감독을 하게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돈이 궁했다.” “(이번 영화가)잘되야 다음 영화도 섭외 들어온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클로징 공연을 맡은 헤비메탈 그룹 ‘다운헬’ 열광적인 무대를 영상에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