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하늘위로라는 타이틀곡을가지고
컴백을했네요..ㅎㅎ
개인적으로 넘 좋아했던 가수인데~
빨리 노래를 들어봐야겠어요~~~ㅎㅎㅎ
이번 3집 앨범은 한마디로 말해 ‘렉시스러움’ 그 자체다. 2집 ‘Lextacy’의 색깔이 섹시에 가까웠다면 이번 앨범은 ‘터프’에 가까운 느낌이다.
렉시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주특기를 최대한 내세웠다. 그녀의 입에서 거침없이,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랩은 정신마저 혼미하게 만든다.
“노래로만 제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하니 정작 무대에서 편하지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거기에서 제 본연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던 거죠.”
렉시는 이번 앨범 녹음에 투자한 시간이 총 5시간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곡에 대한 흡수력이 빨랐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렉시가 가장 잘 하는 음악들로 채워졌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렉시의 딜레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욕심이 커서인지 제가 너무 잘하는 것만 하면 이대로 안주해버릴까 걱정될 때도 있어요. 그래서 무언가를 꾸준히 보여드리고 싶고, 또 그렇게 할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