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 30분에 명동 펑키하우스에서 개그맨 양배추의 가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양배추는 '그녀의 전화번호'와 '추배추배' 두 곡을 선보였고, 가수 나윤권과 보컬트레이너에서 가수로 변신한 화인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같은 소속사인 남희석이 전반적인 진행을 맡았고, 많은 개그맨 동료 들이 참여해 질문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김인석과 김시덕등의 동료 개그맨들이 "양배추의 노래에는 (여자에대한) 한이 담겨 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하며 양배추의 가수데뷔를 격려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