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요원이 씨야 2집 수록곡 ‘사랑이 좋아’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지난해 6월 영화 ‘화려한 휴가’ 크랭크인을 앞두고 바이브의 ‘술이야’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한 바 있는 이요원이 이번에는 ‘화려한 휴가’ 개봉을 앞두고 또 한 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한 것.
비교적 뮤직비디오 출연이 잦은 연기자 중 한 명인 이요원은 “어릴 때부터 뮤직비디오 촬영을 많이 했다. 음악을 들으면서 촬영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을 좋아한다. 뮤직비디오 연기를 할 때는 내 연기를 통해서 음악을 들려준다는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가급적 음악에 빠져들려고 노력 한다”며 뮤직비디오 연기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이요원-조현재가 열연한 뮤직비디오 ‘사랑이 좋아’는 씨야 2집 앨범 수록곡으로 오는 18일부터 전파를 탄다.
한편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영화 ‘화려한 휴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이요원은 밀려드는 시나리오 검토로 쉴 틈이 없다고.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좋은 작품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오래 쉬지는 못할 것 같다. 영화든 드라마든 가릴 생각은 없지만 직전에 드라마 연기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가급적 영화 쪽에 무게를 두려고 한다”며 이요원의 향후 계획을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