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차량은 전부 핀형 잠금장치를 쓰잖아요~
검색해보니까 BMW, Benz도 그렇다길래 각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니까 핀형 잠금장치를 쓰네요.
(너무 현대차에 물들어 있어서 세상물정을 몰라요....)
저는 예전에 아버님의 자가용이었던 프라이드 베타때 보고선 이후 저희 집 차량에는 없었던 장치거든요.
누군가는 촌스럽다 하고, 누군가는 외국감성이라 하고, 누군가는 별로 상관 안한다 하.....
이러한 핀형 도어 잠금장치를 이용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요??
뽁뽁이는 옛날차 구린차라는 인식이 생긴........
참 꾸며내느라 고생했는데,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위급시를 위해서 선팅이나 하지마세요. 뾱뾱이 안보일라.
현대가 뾱뾱이고 쉐보레가 버튼식이면,
아마 도어 손잡이 당겨서 언락하는 방식 위험하다고 했을 사람들.
암튼 그게 안전 때문이면 뾱뾱이 없는 쉐보레 캡티바는 안전 개나준 차고..
그게 독일식이면 아우디 R8 이나 BMW i8, 폭스바겐 같은 차는 독일차가 아닌가벼요.
그거 그냥 아무것도 아닙니다. 굳이 꼽자면 디자인 요소죠.
옛날에는 다 뾱뾱이였거든요.
그게 도어락이 자동화 되면서 굳이 불편하게 뾱뾱이를 뽑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는 뾱뾱이 삭제하고 버튼으로 간 방식으로 했고, 당시엔 좀 진보적인 방식으로 비춰졌죠.
그게 아니면, 뾱뾱이 남겨두고 도어 손잡이 당기면 언락되게 만든 방식인데,
이건 익숙한걸 최대한 유지해서 약간 보수적 이미지.
그냥 그 중 선택적으로 갈 뿐.
지금 LCD 계기판 다는 차도 있고 계기판에 바늘 움직이는 차도 있잖아요.
그거 뭔 의미 있는게 아니잖아요.
우린 시바 최첨단이야 그럼 에스클래스 처럼 풀 LCD.
우린 전통있는 회사임 그럼 롤스로이스 처럼 바늘로...
혹은 LCD 비싸니까 바늘.... 우린 쬐매 돈 들인다. LCD
걍 그런거..
그럼 위에 REDKIA님 말씀대로 제조사 마음인가봐요 ㄷㄷ
그냥, 뾱뾱이어야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각 제조사, 각 제품만의 스타일, 특징인거군요!!
핀형을 쓸지말지는 오직 도어내부의 구조와 락킹 타입에 따라 설계가 달라지는거지 안전과 전혀 상관없는 얘깁니다.
각 나라별 소비자별 선호도 차이가 있으므로 디자인 하는겁니다. 핀형이 디자인 포인트가 될수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쉐보레는 쫌...
제 신앙심으로도 갈등이 생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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