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카트몰고 제주까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간만에 정말 간만에 긴 글 올려봅니다.
오늘 오전 매장에 임팔라가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간만에 새차 냄새나 맡을 겸 부랴부랴 갔더랬지요~히히
입고된 차는 V6 3.6 모델이며 어드밴스드 세이트팩이 제외된 모델로서
4100만원짜리 차량입니다.
어드밴스드 패키지는 어드밴스드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되어 있고 20인치 스펙의
타이어가 장착됩니다. 구별 방법은 전방 라디에이터 그릴에 유광 검정의 패널이 장착되어있습니다.
기아차의 호랑이코와 닮았습니다 ㅎㅎㅎ... 자 각설하고 본격적으로 구경해봅시다자요^^!!
두둥. (뭔가 짜잔 보다는 두둥이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폰카라 광각이 아닌지라 그 큰 바디를 한 큐에 담기가 꽤나 어렵더군요.
어우.. 사이즈가 정말 우람합니다.
쉐보레 그릴을 기점으로 해서 딱 절반이 저렇게 꺽이는게
카마로 큐 디자인이라고 하나요?
말리부도 그렇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정말 이뻐요.
근데 위에서 볼일이 없다는 건 함to the정.ㅋㅋㅋㅋㅋ
말리부 2.4가 그렇듯 임팔라 3.6에도 (2.5에는 없을지 모름ㅡㅡ;;)
방향지시등 한켠에 쉐비 엠블럼이 있습니다.
신기방기 마크 자부심 쩌는듯 ㅎㅎ
우워우 발통이 정말 큰데도 옆에 그 위에 큰 차체를 올리니까 별게 아닌게 되나봅니더 허허
짜잔. 나는 로체다.
아니다 나는 임팔라닿 히히히
DRL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C필러 부터 후측 휀더라인이 트렁크 상단 리드까지 뻗어나가는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임팔라 심볼.
임팔라가 산양과의 양이라는데 아슬란은 사자입니다.
헝헝 엄마 무서버.. (이와중에 마크는 간지작살..)
주황색 방향지시등이 없어요.
도로에 깔리기 시작하면 주목많이 받겠군요?? ㅎㅎ
가장 찬란한 준대형 세단. 임 팔 라
사이드 스컷이 돌출되어 있지 않고 안으로 말려있더군요.
발통.
진짜 발 끼이면 엄청 아플듯합니다;;;
몰랐는데 뒤에 V6레터링이 표시되는군요.
역시나 한 프레임안에 안들어오는 덩치..
범퍼 하단부입니다.
자 이제 지겹도록 봤던 외관은 그만보고 실내로 들어가봅시닷!!
오픈 씨세미!!
따라~!!
마감재와 각종 차음제들이 보입니다.
도어스카프.
이중 실링 웨더스트립도 보이는군요.
전측 운전석 도어패널입니다.
사이드 미러 조종하는 저 패널은 말리부의 그것이 훨씬 조작성이 좋더군요.
알페온 처럼 핸드레스트 부분이 꺾여있는 모습.
각종 안전 설비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의 레바 모습.
신기한 우산 꽂이입니다 ㅎㅎ
우산 모양위에 네모난 흰색 LED는 무드등 중 하나입니다.
저 우산은 과연 완전히 말려서 넣어야만 할까요?
조수석에는??
얍얍. 조수석도 있지용~
동글 동글 귀여운 외계인 같이 생겼어요.
지구인을 포섭하러 왔당
여담입니다만, 릴로 앤 스티치에서 스티치 닮았어용 ㅋㅋㅋㅋ
써모디스플레이식 에어컨 레버가 너무 멋드러집니다.
신형 아우디 TT에서 처음 보고 야.. 이건 완전 혁명이다.. 싶었는데
이야.. 신스팍에도 있는데 내차는..
스티어링 휠 하단에 흐르는 은색 스틸 재질은 참 좋았으며 그립감 또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란도의 스티어링 휠에 한표를 던지고 싶군요.
핸들 좌우측에 있는 버튼류들은 생각보다 조작감이 좋았고
버튼 질감 또한 실망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센터에 있는 마이링크는 버튼 조작시 상하로 자동으로 오르내립니다.
기어조작부와 센터콘솔부는 북미 F/L 말리부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며
암튼. 무슨 수식어를 쓰던 광활합니다 흐흐
두둥..
무선 충전기입니다.
센터 하단은 통상 컵홀더를 쓰는데 특이하군요.
쉐보레 특유의 뽁뽁이 잠금장치인데
일반 크롬의 그것보다는 고급스러운 스테인레스 스틸 같은 느낌이었어요.
수입차 스럽네예
조수석 도어입니다.
보스 오디오 시스템은 2.5LTZ 기본 사양입니다.
내장재가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한손으로 찍고 한손으로는 누르고 있는 중인데
엄청 푹신푹신해요.아잉 ㅎㅎㅎ
이제 뒷좌석을 보시죠.
뒷좌석 헤드룸 뒤에는 광활한 공간이 나옵니다.
YF처럼 C필러 부터 루프라인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어우 빠방해요
여러분이 걱정하시던 아메리칸 감성 마감 상태입니다.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더군요.
참고로 헤드레스트외계인 같이 생겼... 아닙니다
오울 고급고급
근데 저 뾲뾱이 달려있는 부분은 순간 조립 단차인줄알았습니다만
자세히 보니 그럴한 한 이유가 다 있더만욧~
통풍 및 열선 시트 계기반.
마감상태 좋지유~?
레그룸 넓지유?
아니라고요?
트렁크는 잠자도 되유
설탕이 많이 들어가유
말리부는 넓고 깊지만 임팔라 보다는 못해
극단적으로 임팔라는 골프 백 7개 정도가 들어간답니다.
뒷좌석 암레스트 겸 계기반입니다.
230V 용인데 최소 단위는 또 150W 이네용 ㅎㅎ
신기합니다. 역시 미국차 아니랄까봐
까궁! 놀랬지용
스크롤 끝까지 내랐다면 추천 발압니다*_*
즐거운 하루 되십시용
3.6이랑 2.5랑 하체 부품이 다르다 그러더군요 .?
3.6은 알미늄이 많이 들어간다라고
국내 출시차량은 어떨지 궁금한데
2.5 , 3.6 차이가 없다면
2.5 구입할 마음이 크게 생기네요 ㄷㄷㄷㄷ
요즘 full-size에는 포인트로라도 알칸타라 등을 집어넣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곤 하는데 그런 노력이 다소 부족해 보이고,
센터페시아도 너무 엉망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조그다이얼을 굳이 저렇게 위로 헤쳐모여! 식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대형차다운 묵직한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우연찮게 받은 스톰이었지만 미국차 특유의 위압감과, 말끔하게 이어지는 센터페시아는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비상등과 파킹브레이크 위치도 쉽게 눈에 띄고 손이 가지 않는 곳으로 배치되어 있어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홀덴 스톰 인테리어 보시면, 같은 디자인 큐를 가지고도 이렇게나 할수 있구나- 하는 게 느껴집니다. 트랙스 때도 그렇고 차는 잘 만들어놓고 인테리어는 진짜 욕나올 수준으로 만들어놓네요..
글 쓰신 분 사진 덕분에 정말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시승기 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쉐보레도 안터지고 죽는경우 천지요ㅋㅋ
진지하게 물어보는 겁니다
사실 토스가 구매계기도 흉기의 엔진꺼짐때문도 있지만 토스카의 디자인이 매우 공격적이고 멋있어서...당시 NF,로체 였으
니... 말리부부터...시작해서 점점 디자인이 너무 미국적으로 가네...ㅠㅠ
신차를 고려중인 입장에서 실물을 보진 않았지만, 말리부토 구매욕이 하락한거같다...
녹네시스나... 무리해서 외제차 고민해야지..ㅠ
서로 그만좀 깟으면 좋겟다
안 터지게 맞추는 것이 실제로 더 힘듭니다. 뉴스가 되는 것은 그 일부 경우 뿐이고요.
실망이군요.ㅠㅠ 당연 개인차지만 실내는
꽝입니다.. .
근데 댓글이...참 잼나네요 알바들 싸움같아..ㅋㅋㅋㅋ
그외엔 차괜찬아보이긴하던데 ...!!!! 지엠이 좋은건 현대기아와다르게 ... 새차나오면 바로바로 교육을시켜줍니다 ...
이미 임팔라 하고 더뉴스파크 정비교육들이 거의 끝난상태입니다 ㅎㅎ
저도어제 천안두정점가서 실제로 차보고왔네요 그랜져 k7오징어됩니다. 사진빨겁나안받는다는거 느꼈고 제발 실제로 보고판단하세요 내무부장관한티 차바꾸자고했다가 개욕먹었네요 진짜이쁩니다.웅장하고요 두정동전시장은 블랙3.6풀옵차량이였습니다.
진짜 장난없습니다.
뒷모습 안습이다 하시죠? 저도사진만봤을때는 진짜 그러네 하다가 어제봤는디
로체와비교하시는분들 눈깔삐신겁니다.
이상 쉐슬람~ㅎㅎ
저건 좀 허접해보이더군요. 차.. 진짜
이뻐요 이쁘다는말보단 진짜웅장하네요
포스가장난아님...이렇게쉐빠가되는군
이제슬슬흉기버리고쉐빠로갈아타야하나심각히고민좀해봐야긋네
발통은그냥쓰레기디자인 뒷태는 폭스바겐 실내는 그냥 형편없는 90년대수준의 쓰레기차 이상 임팔라리뷰 끝 (미션개쓰레기 엔진은 그냥개똥
..보나마나 아시겟죠?)
아슬랑<임팔라<외제차 이거구만 뭘 이빨털어서 바꾸려들어.
뒤 테일램프 모든차 번데기.
결국3800짜리 2.5 사라는 얘기...?
그랜져 사겠네
거지같은 초가집 살바에야 비새는 아파트 고쳐서 살지머
왜 갑자기 신삥들이 늘어나면서 임팔라를 까고있는걸까?...
역쉬 영업하시는 분들은 구경온 사람과 실구매자들을 정확히 판단하나 봅니다. 저한테는 눈길한번 안주더라는 ㅋㅋㅋㅋㅋ
아 그 이유는 먼저 오신분은 차를 진짜 사실분 같았고 영업하시는 분이 저녁때라 당직 한분밖에 안 계셨어요.
자 그럼 실제로 본 소감...2.5LTZ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외관.....진짜 지인짜 크더군요. ㅎㅎㅎㅎ
19인치 굿이어 신발끼워져 있었는데 옆에 있는 말리부가 정말 왜소해 보였습니다. 트렁크??? 이건 뭐......할말이 없습니다.
친형이 알페온을 타고 있어 가끔 보는데 알페온 트렁크....눈물 납니다. 근데 이건 완전히 신세경 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뒷태.....좀 개선이 필요해 보이더군요. 그거 빼면 외관은 정말 괜찮아 보였습니다.
이제 인테리어 : 전 가장 실망한 부분이 핸들이었습니다. 림 굵기도 약간은 제손에 안 맞아서 그런지 쥐어 보는데 어색하더군요. 차 크기에 비해서 핸들 크기가 너무 작았습니다. 유량계와 다른거 하나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계기판 상단에 너무 작게 자리하고 있어서 좀 어색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시크릿 큐브는 나름 신선했다라고 할까요??? ^^. 그리고 어떤 댓글에 뒷좌석이 넓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직접 가셔서 앉아 보셨는지요. 제가 178에 78키로 정도 나가는데 말 그대로 휑 하더군요. 정말 넒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뒷좌석 암레스트가 생각보다 많이 짧더군요. 이것도 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러 댓글에 4천만원주고 이런차 왜 사냐고 하시는데....그럼 어떤 차를 사야 하는지요. 그랜져가 맘에 드시면 그랜져 타시면 되고, k7이 맘에 드시면 그거 타시면 되고, SM7이 맘에 드시며 그거 타시면 됩니다. 다만 많은 차들이 착한 가격에 나와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정말 어떤차를 탈까 고민하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네요. 특히.....많이 까이고 있는 현기차의 분발을 진심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희망해 봅니다.
뱀다리 : 이래 놓고 전 담달에 경유차 사러 갑니다. (일년 주행거리가 5만이 넘어서리 ㅠ..ㅠ )
뒷모습 보다가 껌쩍놀램
트렁크 높이가 어마어마함
그냥 차 자체가 어마어마함ㅋㅋ
졸 큼
그만큼 고장에 대한 보증은 확실하게 해준다는 뜻 같은데요...
대략 05암페어 정도 기기 까지 쓸수 있겠네요..
감이 않잡히쥬..
걍 저기다 백열등(일명 전구를 말하고 통상 개당 60와트 정도 잡습니다.) 2개 정도는 켤수 있다고 보심되유..
3개는 무리가 있겠쥬..
저 돈주고 사라면 절대 안살듯 그리고 글 중간중간에 뭐뭐의 그것 이런것좀 안쓰면 안되나
그것은 무슨 그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급이 왜 죄다..
쁘다..ㅠㅠ
그랜져 타보셨는지요
마치 홍만이 같은...
앞으로 임홍만이라고... 부르죠... ㅎㅎ
혹시모르죠 키180에 앉은키120이라면...
그동안 한국GM이 수입해온 대형차들 줄줄이 말아먹은거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K7만 제껴도 성공일듯.
구린차 팔아보려고 빠는거 보니 ㄷㄷㄷㄷ
잘못 이해 하신 듯 합니다.
사용 볼트는 230V로 다 쓸 수 있으나. 와트가 150W 밖에 되지 않아서. 간단한 전기만 쓸 수 있다는 얘기 입니다.
폰 충전이나 노트북 정도. 헤어드라이가 온열기구는 못 쓰죠.
실물보면 격이 다르겠지만..
알페온하고 똑같은꼴 난다에 손모가지를 건다
나머지는 괜찮네요. 그런데 2.5 LTZ가 파썬까지 하면 3900만원이라는 게 좀 함정.
그랜저 2.4가 물론 북미에서는 임팔라의 적수가 안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는 그랜저는 그랜저.
결국 내년초 K7과의 한판 승부가 궁금하네요. 거기서 많이 팔리기 시작하면 입소문 돌고, 현재 5천대 계약되었다니까 추이를 봐야겠네요. 임팔라와 K7의 선전에 따라서 현대가 HG 후속을 출시할텐데, 이게 분명히 LF의 어중간한 디자인을 다듬고 새끼 제네시스로 나올 게 분명한데, 그리되면 그랜저의 압승이 예상됩니다.
임팔라는 그 전에 좀 많이 팔아야 돼요. 알페온도 차는 괜찮은데 좀 성과가 안 좋았으니, 이번에는 잘 되길.
개인적으로 카마로 디자인을 좋아하지만, 실내 핸들과 센터페시아는 별로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