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정기수 기자)기아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스포티지'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수퍼카 톱20 중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폭스바겐 '티구안'을 위협할 만한 신차로 평가받았다.
독일 자동차 전문잡지 아우토빌트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된 차량들을 디자인과 성능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순위를 매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수퍼카 톱20을 20일 발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디자인과 혁신성을 평가한 예술점수에서 90점을, 파워트레인·섀시·인테리어 등을 평가한 기술점수에서 80점을 받아 평균 85점의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포르쉐 미션E(100점), 재규어 F페이스(95점), BMW 7시리즈(90점)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점수며 일반 브랜드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한다.
특히 신형 스포티지는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80점, 6위)을 제쳐 내년 1월 유럽시장 판매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우토빌트는 스포티지 관련 기사의 제목으로 '티구안을 성가시게 하는 차(Der argert den Tiguan)'라는 원색적인 제목을 달기도 했다.
아우토빌트는 총평에서 스포티지에 대해 "한국차는 점점 과감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성능개선을 보여주고 있는데 스포티지는 이 점을 입증하고 있다"며 "시선을 사로잡는 외장 디자인과 우수한 파워트레인 성능은 티구안을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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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스포티지 디자인 90점 파워트레인 섀시 인테리어 85점
독일 슈퍼카 톱20에서 당당히 4위로 평가됐다.
이는 폴크스바겐 신형 티구안을 뛰어넘는 평가로 매우 고무적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4세대 스포티지는 획기적이면서도 도전적이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아주 멋스러운 디자인이다.
최근 영업일수 14일만에 7000대 계약,하루 500대정도 계약되는 꼴인데 이처럼 해외에서 잇따른 높은 평가들이 나오면서 4세대 스포티지 판매량은 더욱 더 늘어날것으로 전망된다.
사람들은 익숙함에서 오는 지루함을 달래줄 새로운 무언가를 늘 찾기 마련인데 그에 부합한 모델이 4세대 스포티지라고 평가 하고싶다.
비교적 생소한 디자인 이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충분히 끌만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은 4세대 스포티지를 높게 평가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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