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좀 구합니다.
저희 집 첫 차량이죠... 95년식 엘란트라 청색... 회사라 사진은 없지만...
첫차라서 부모님께서 끝까지 안팔고 지금까지 운행하셨는데요 지난주... 드디어 주행중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네요 엔진에서 다다다다닥 소리가 나더니 속도가 잘 안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시속 20~30킬로로 정비소 갔더니 엔진 해드가 나갔다고 교체해야 한다고 하네요
킬로수는 5만~~ 킬로대구요... 50만 아닙니다... 차를 거의 세워두기만..;;
제가 한 7년전에 1년간 타고 다녔는데 그때 제가 26000킬로까지 킬로수를 올려놔서 그나마
이정도네요 ㅋㅋ 아무튼 저한테 이걸 좀 처리해달라고 하시는데;; 엔진해드 수리는 재생품??
아무튼 그걸로 교체해야되는데 가격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폐차는 30만원 준다고 하네요
말짱한데 돈을 좀 들려서라도 계속 유지 해야될지... 그냥 이참에 오래된 찬데 걍 아쉽지만
폐차하고 다른차를 구매해야할지... 고민하십니다...
아마 우리나라 엘란트라중에 최저 킬로수 유지된 차량일듯 한데... 아깝긴 하네요;; 어머니께서
여기저기 박고 다니셔서 뭐 외관이야 그냥;; ㅋㅋ
엔진 해드 교체하는데 비용 얼마나 나올까요??
수리한다 vs 그냥 폐차한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세월은 역시 무시 못하겠죠? 킬로수는 엄청 낮지만..
아무래도 부모님들 첫 차라서 그런가 봅니다ㅠㅠ
좋아하실까요ㅋㅋ
(SO냐 DO냐에 따라 다르고.)
어차피 폐차가격 생각하면 원래 오래된 차는 답이 안나오는것이 맞긴 한데.
그래도 차량 부식없고(앞쇼바 마운트 부근) 특별히 잔고장 없다면.
애정을 가져보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돈이 아까운건 둘째치고 후아 리스토어인지
출근해서 좀 알아봐야 겠습니다
하지만 폐차보다는 수리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어차피 좋은차는 비싼돈주고 사봤자 앞으로도 주행 거의 안하실테고 그냥 세워두시면서 중고가 하락폭 체감하실테니..
그렇다고 엘란트라 폐차해서 받은돈에다 좀더 보태 저렴한 중고차를 또 사더래도 여기저기 고쳐가며 뒷돈 또 깨질테고
차라리 현재 집에 보유하신차량이 그 파트 수리만 해주면 사고여부라든지 가족에게 더 검증된 차량이 아니겠습니까?
그간 운행을 거의 안했는데 이제 어머니께서 데일리로 쓰시네요ㅎㅎ
지금은 30정도 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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