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제네시스가 미국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가 선정한 '올해의 차' 10개 모델 중 하나로 선정됐다.
마켓워치가 2008년에 시승을 한 차를 상대로 지난 1일 선정한 결과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럭셔리 자동차의 엔트리
급 모델을 사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좋은 차종으로 평가되며 올해의 차 '컴백 키드(Comeback Kid)' 분야에
올랐다.
럭셔리 자동차의 엔트리급 모델은 고급형 자동차를 사려는 사람들이 처음에 고르게 되는 모델을 가리키며 진입형
차종으로도 불린다.
마켓워치는 6기통과 8기통의 제네시스는 다른 경쟁업체들을 잠 못 들게 만들 것이라면서 견고하고 내.외장이 고급
스럽게 만들어진 제네시스가 엔트리급 럭셔리 자동차 구입에 나서려는 소비자들의 고려 대상에서 매우 높은 순위
에 들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마켓워치는 제네시스를 선정하는 것은 쉬운 선택이었다면서 현대차가 인상적인 차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
명했다.
제네시스 외에 시보레의 말리부, 혼다 어코드, 도요타 프리우스 등도 올해의 차에 분야별로 선정됐으며 닛산의
GT-R이 올해의 차 중 최고로 꼽혔다.
출처 : 연합뉴스
날짜 : 200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