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문제를 제기할 때, 어떻게 방향을 잡고 시작하는가가 왜 중요할까요?
거기에 바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 단체, 기관의 목적/목표 말이죠.
IIHS는 문제를 제기합니다. 차량 제조사에게요. 왜 너희들 탑승객 안전을 신경쓰지 않냐고 말이죠.
IIHS의 목적은 소비자 (탑승객) 들의 안전도 향상입니다.
모다그래프는 문제를 제기합니다. 현대자동차에게요. 왜 너희들 내수 차별하느냐고 말이죠.
모다그래프의 목적은 소비자의 권익 향상이 아닙니다.
적어도 이번 건에 대해서는 말이죠.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주장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처음 문제를 제기하고, 첫 기사와 동영상을 제시할 때를 다시 살펴보면서 IIHS report와 비교해보면 말이죠.
결론내리지도 않은 사항으로 마치 IIHS가 그랬다고 말하면서 뻥튀기하고, 왜곡하고 각색합니다.
권위 있는 타 기관 자료를 인용하면서, 자신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과정을 취하고 있는데, 여기서 특정 의도가 반영되면서 첫 기사의 방향성이 정해진 겁니다.
진정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함이었다면, 자칭 기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라면,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고, 그 사실을 바탕으로 팩트에 기반해서만 비판했어야 합니다.
이것은 실수가 아닙니다. 적어도 이번 건에 한해서는 말이죠.
만약에 모다그래프에서 IIHS report 그대로 전달하고, 차이/차별 논했다면, 아마 모다그래프 편을 들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작을 그리 했고, 그걸 모르면 몰랐지 알아버린 이상, 절대 모다그래프 편에서 그들을 응원할 수 없습니다. 자칭 기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구라를 쳤는데, 더 이상의 신뢰를 보내긴 힘듭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도 이런 거짓말, 확대해석이 안 나오리란 법도 없습니다.
어떤분이 범퍼부분이 다르다고 글올린적
있어요 저도봤고요..
그때 다들 내수 차별이다 했죠
모터그래프는 저걸 보고 이거다..!!
한거 같아요 .. 앞뒤 상황안보고
바로 영상 올렸죠.. 신문사는 조회수가
생명이니깐요..
국내법규라던지 알지도 못했으니깐요..
그다음 이야기는 여기 지금 다들 알고 있으니깐..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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