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시간날 때마다 승합차 하나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서둘러야 하는데 나중에 차에 대해 속썩고 싶지 않아
적당한 매물이 있는지 눈팅 중입니다.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눈치빠르신 분들은 아실것입니다.
업무용 11인승 이상차량은 차종의 선택이 없습니다.
제가 아직 소식이 늦어서 잘못 알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현재 업무용으로 쓰고 있는 06년식 뉴스타렉스는
내년부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네~~저는 업무용으로 노란색 승합차를 끌고 있습니다.
법이 바뀌어 10년이상 된 차량은 더이상 어린이보호차량으로
등록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단하죠?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맞다면 내년부터
길거리에 다니는 모든 노란색 승합차는 스타렉스 단일
차종이 될 것입니다.
어린이보호차량이 재산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엄청 귀하게 여기고 아껴탑니다.
그러나 이제는 10년이 지난 차량은 더이상 쓸 수 없습니다.
택시나 버스와 같이 차령제한이 있기 때문이지요.
할부 3년 지나면 또다시 다가올 차량교체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제가 이 직종에서 계속 있는 한에서요.
솔직히 차에 많은 공을 들였는데 헐값에 내놓고
연식이 좋은 중고차를 사려니 아까워 죽겠습니다.
일하다 말고 배스트 글보고 문득 드는 생각에
넋두릴하네요.
대단한것 같습니다.
대기업은....
노후차는 지양한다는 뜻이겠죠.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등록된 승합자동차 모두 해당되는 사안인지라;; 특히나 규정은 계속해서 민원제기하고 그 타당성이 설득 되기 전까진 절대 스스로 안바뀝니다. 유동적이지 못한 규정 탓이죠;;
민원제기 하면 바뀌겠지요.
제입장에선 힘이 드네요
아무리 모기업이 다양한 차를 만들고 기술이 좋으면 뭐하나요??
그리고 차령 오래된차 어린이차 못쓰게 아는건 솔직히 찬성인게
10여년전 15인승 차의 경우는 원박스 카가 많습니다.. 안전은 무시하고 최대한 사람 많이 태우는 그런 시대의 차들입니다.
10여년전 승합차라면 프레지오나 이스타나인데. 이런차들이 그때당시 스타렉스나 지금의 그랜드스타렉스보다 안전할까요??
되려 미국 스쿨버스 같이 탱크 같이 안전하다고 못하다고 까는게 우리나라 네티즌인데.. 10여년전 프레지오 이스타나 그레이스 같은 것으로 안전이 보장이 될까요???
도로도 마찬가지고요.
미국의 스쿨버스는 우리나라에선 특이한 차일뿐 우리나라에서 실용성이 거의 제로 입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라면 차령제한이 필요하겠죠.
제가 차에 무지한데요.
원박스카의 위험성은 탑승자 전원이 아니라
운전자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후미추돌이나 측면부분의 충격은
이스타나나 그스나 그카나 거기서 거기일듯 합니다.
제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를 바꿔야한다는 부담이 크네요.
차값도 만만찮고요 ㅠㅜ
아~~우리나라의 특수성은요.
제가 볼땐 다른나라 아이들은 학교나 학교에서 집까지 door to door하는 경우가 없다고 생각되어서 임의로 말씀드린겁니다.
이제 15인승 승합차는 없으니까요.
아 찾아보니 있네요 그스 어린이보호차량
15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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